에이본이 프랑스 화장품 제조사에 미국 공장을 매각한다. 최근 미국의 경제신문 월스트리트 저널은 파레바 그룹(Fareva Group)이 일리노이 주 모튼 그로브에 있는 에이본 공장을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엘리자베스 버그만(Elizabeth Bergman) 에이본 홍보 이사는 “우리는 세계적인 화장품 제조 개발 회사인 파레바와 올해 후반부터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맺을 계획”이라며 “파레바와 파트너십을 맺은 건 파레바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미용 개발 기업이고 뛰어난 속도와 효율성으로 혁신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그들의 최신 기술 혁신에 대해 특별하게 접근할 것이며 파레바와 협력해 에이본 대표들과 그들의 고객들을 위한 강력한 혁신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이 제휴의 일환으로 파레바는 에이본 포트폴리오의 일부 화장품이 생산되는 일리노이 주 모튼 그로브의 제조 시설에서 작업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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