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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유통가 블루칩 되다 
  • 김미림 기자
  • 승인 2018.07.3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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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통업계에 유투버·인스타 스타 등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유튜브 등 SNS에서 수십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는 소비채널이 온라인과 모바일로 옮겨감에 따라 그 영향력도 강해지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에서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강화하는 동시에 인플루언서를 한데 모은 플랫폼까지 오픈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SNS 인플루언서 플랫폼 ‘네온(NEON)’을 지난 9일 오픈했다. 인플루언서들의 일상과 콘텐츠를 고객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제작한 쇼핑 플랫폼으로 모바일과 PC로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소비자는 이곳에서 각 분야 인플루언서 30여명의 쇼핑·상품 정보를 나눠받고 구매도 가능하다. 1:1 상품 문의, 배송과 서비스 등에는 롯데백화점의 유통 노하우 및 인프라가 활용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9월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패션 브랜드를 모은 ‘신세계 브랜드 서울’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해 1회성으로 개최했던 이 행사는 목표 대비 2.5배의 매출을 달성하면서 매년 5월, 9월 정기행사로 자리잡았다. 지난 5월 행사 역시 3일간 목표 대비 150%의 매출을 달성했다.

현대백화점도 SNS 팔로워 2만명 이상의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콘텐츠 공모전 ‘더 현대 팬페스트’를 열었다. 인플루언서에게 상품 홍보를 의뢰하지 않고 그들의 아이디어를 경쟁하도록 해 선발된 사람과 협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한국암웨이에서도 뷰티 브랜드 아티스트리(ARTISTRY)의 소셜 인플루언서로 활동할 ‘패셔니스타(Passionista)’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암웨이 사업 파트너(ABO) 중 35세 이하의 감각 있는 여성 사업자들로 구성된 패셔니스타는 인스타그램에서 개성있고 참신한 시각으로 이미지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 및 확산을 통해 젊은 고객층과의 공감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패셔니스타에게는 신제품 체험 및 아티스트리의 주요 프로모션 행사에 직접 참가해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또한 2018 부산국제영화제 행사에도 패셔니스타들이 참가하여 활약할 예정이다.

김장환 한국암웨이 대표는 “아티스트리 패셔니스타를 통해 젊은 사업자에 대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진행함과 동시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밀레니얼 세대와의 공감대 형성 및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일상속의 세련된 젊은 감성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브랜드로써 고객들에게 다가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미림 기자  nexteconomy@nex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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