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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핫하게 더 짜릿하게!썸머 페스티벌 봇물…브랜드 신뢰도 높이고 충성고객 확보 위한 소통의 창 톡톡
  • 김보람 기자
  • 승인 2018.07.3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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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운 페스티벌 시즌이 돌아 왔다. 가마솥을 방불케 하는 더위에 지친 소비자의 발길이 축제의 현장 속으로 쏟아지고 있다. 

페스티벌은 즐거운 축제 분위기로 침체된 소비문화를 타파하고 브랜드의 신뢰도와 이미지를 확실하게 각인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된다. 무엇보다 잠재적 소비자인 2030 젊은 세대들과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에 최근 다양한 업계에서는 무더운 여름을 겨냥한 이색적인 페스티벌이 한창이다.

무더위 날려버렷!
시크릿코리아는 세계 5대 축제 반열에 올라 있는 보령머드축제에 풍덩 빠졌다. 지난 22일까지 개최된 ‘제21회 보령머드 축제’에 후원사로 참여한 것. 시크릿코리아는 단순히 브랜드와 제품을 알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방문객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DJ 물난장 파티’, ‘하늘에서 시크릿이 내려와’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SNS에 활발한 젊은 세대들을 위한 ‘시크릿 포토존’ 해시태그 이벤트로 시크릿코리아의 대표적인 성분, 사해소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했다. 

문화예술 행사로 대중과 교감하며 기업의 이미지 각인을 꾀하고 있는 기업도 있다. 코웨이는 양양 죽도해변에서 열린 ‘제2회 그랑블루 페스티벌’의 공식 후원사로 나섰다. 그랑블루 페스티벌은 물을 주제로 한 영화, 설치미술, 벽화 등 물에 대한 소중함을 전파하는 취지로 개최되고 있다. 코웨이는 마을 벽화 그리기 등을 통해 강원도 지역사회 및 문화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블루 웨이브’라는 캠페인을 통해 바다 안팎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는 “대한민국 대표 물 기업으로서 물의 의미와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기업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동시에 젊은 세대와 공감대를 나누고 고객 접점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소통의 매개체로 페스티벌을 활용하는 기업도 있다. 지난 5월 카리스는 장충체육관에서 5500여명이 참석한 도심 속 뮤직 페스티벌 ‘2018 르네셀 뮤직 페스타’를 개최했다. 신제품 출시와 직급인증식 등 매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네트워크마케팅 업계에서는 보기드문 행사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행사에는 김건모, 로꼬&그레이, 휘성, 에일리 등 이름만 들어도 아는 유명 가수들이 총 출동하며 관객들과 뜨거운 열정을 함께 쏟아냈다.

페스티벌은 신제품 런칭, 기업의 브랜드 색깔을 확실히 알리기 위한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한국암웨이는 지난 7월 무더운 여름철을 겨냥한 에너지 음료 ‘XS 니온 블라스트(Neon Blast)’를 출시했다. XS는 건강과 미용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니즈에 포커싱된 암웨이 제품 중에서도 가장 활동적인 브랜드다. 이에 암웨이는 더운 여름, 젊은 소비자들과의 즉각적인 소통과 세대를 대표하는 음료로 자기 매김 하기 위해 지난 20일 워커힐 호텔에서 수영장 파티를 개최했다. 2030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유명 뮤지션들이 게스트로 참여해 현장을 뜨겁게 달구며 신제품의 대한 기대감도 키웠다는 후문이다.

GS25는 맥주와 음악이 있는 축제인 ‘2018 GS25 MUSIC&BEER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5만명이 참여하는 초대형 이벤트로 이적, 10CM, 다이나믹듀어 등 인디와 발라드 가수와 힙합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한다.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고객들은 킨텍스 공연장 내에 마련된 맥주,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신나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했다. 행사는 8월4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GS25 관계자는 “지난해 유통업계 최초로 GS25 뮤직&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해 큰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면서 “이 행사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축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8월2일부터 5일까지는 캠핑과 음악이 어우러진 ‘2018 인제스피디움 썸머 뮤직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캠핑 문화에 음악을 더한 이색 축제다. 이번 행사는 ‘젊음의 열정을 분출하라’라는 콘센트인 만큼 국내 아이돌 그룹, 록 밴드, 언더그라운드 뮤지션 등 다양한 뮤지션들의 참석한다. 더불어 콘도앞 광장 야외수영장에서는 물풍선 던지기, 물풍선 받기 등의 이벤트를 진행해 풍성한 경품도 증정한다.

지역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한 축제도 변함없이 찾아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광명 스피돔 야외문화축제’도 오는 8월26일까지 주말마다 개최된다. 워터 버블 페스티벌, 워터 에어바운스, 야외 음악영화제 등 무더위를 날릴 다채로운 이색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지난해 77만명이 찾은 ‘2018 송도맥주축제’가 8월24일부터 9월1일까지 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된다.

9일간 진행되는 축제의 라이브 콘서트에는 비와이, DJ DOC, 버벌진트, 강산에 등 20여팀이 출연하며 세계 각국 맥주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매일 밤 음악에 맞춰 불꽃이 춤추는 ‘파이로 뮤지컬(Pyro Musical)’ 방식의 불꽃놀이와 EDM파티, VR·이벤트 스테이지, 경품 행사 등 다양한 놀이와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이밖에도 전 세계 유일의 발달 장애인 국제 음악축제 ‘2018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은 8월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평창 알렌시아 리조트에서 개최되며 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국제기타페스티벌’은 8월15일부터 19일까지 양평 쉬자파크에서 진행된다.

김보람 기자  nexteconomy@nex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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