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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고 시원한 ‘파우치’ 음료 열풍
  • 김미림 기자
  • 승인 2018.07.02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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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얼음컵과 함께 구매해 마실 수 있는 파우치음료의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휴대하기 편해 어디서든 간편하게 따라 마실 수 있는 것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취향에 맞는 음료를 골라 먹을 수 있어 가성비까지 잡았다는 평가다.

파우치 음료는 얼음컵 등에 원액을 따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형태의 음료로 지난 2005년 쟈뎅이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당시 급격하게 확장되고 있던 편의점 채널에 테이크아웃 아이스커피 브랜드 ‘까페리얼’을 론칭, 얼음과 함께 제공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후 롯데칠성, 편의점 PB상품 등 다양한 기업과 브랜드에서 파우치 시장에 뛰어들며 파우치 커피 시장은 지속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파우치 음료(커피 차) 시장 규모는 지난 2016년 102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56.1% 성장했다. 이러한 성장세에 맞춰 기업만의 전문성을 필두로 전문 브랜드를 론칭하거나 기존 음료의 라인업을 획기적으로 확대하는 등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쟈뎅은 지난 4월 파우치 커피 전문 브랜드 ‘쟈뎅 시그니처’를 론칭했다. 쟈뎅 시그니처는 파우치 커피 제품 중 가장 뜨거운 인기를 얻었던 아메리카노 제품을 전문화한 프리미엄 파우치 커피 브랜드다. 아메리카노 블랙, 헤이즐넛, 스위트, 콜드브루 블랙 등 총 4종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제품을 엄선해 출시했으며 프리미엄 아라비카 100% 원두를 더해 원두 고유의 풍미를 극대화 시킨 것이 특징이다.

편의점 CU는 식혜, 수정과, 쌍화차 등 전통음료를 파우치 형태로 구현한 ‘델라페 전통음료’ 3종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카페인이 함유되지 않은 음료를 선호하는 40대 이상의 소비자를 겨냥한 것이 특징이다. 인공 효소제나 화학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국내산 재료와 전통 제조 방식을 활용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재료 자체의 깊은 맛과 향을 그대로 담았다. 

커피전문점도 파우치 음료 시장에 뛰어 들었다. 카페베네는 합리적인 가격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파우치 커피 ‘카페베네 커피파우치’를 출시했다. 아메리카노, 카라멜 마끼아또, 헤이즐넛향 등 총 3종으로 출시돼 고객 취향에 맞게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1박스(10개입) 기준 5~6000원대의 가격에 카페베네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탐앤탐스는 엄선한 콜롬비아 수프리모 원두를 넣어 커피 본연의 부드럽고 풍부한 향을 그대로 살린 파우치형 커피 ‘탐앤탐스 아메리카노’를 선보였다.       

김미림 기자  nexteconomy@nex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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