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퓨어코리아(지사장 유모세)는 지난 19일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이사장 윤현숙)과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병원장 전욱)과 함께 화상환우 치료비 지원을 위한 후원 협약식을 맺었다.

한림화상재단은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직원들이 ‘우리 환자는 우리가 도와보자’는 취지로 지난 2003년부터 십시일반으로 모금을 시작했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 함께 뜻을 이루기 위해 지난 2008년 6월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으로 출발했다.

2008년 설립 이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생명의 위협과 장애를 갖고 있는 화상환자를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작하여, 수많은 화상환자들이 생명을 되찾고,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는 국내 뿐만 아니라 제 3세계 개발도상국가에서 심한 화상을 입고도 현지 의료기술의 한계 및 장비의 낙후로 인해 치료기회를 얻지 못한 채 생명을 잃어가는 저소득층 아동 화상환자를 대상으로 건강한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희망을 전달하는 무료수술과 함께, 현지 의료진의 화상 치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의료기술 전파와 각종 학술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매년 화상을 경험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국내 화상캠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또래 친구들과 사귐의 기회를 제공하고, 화상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재활치료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리브퓨어코리아는 CSR(기업의 사회적책임활동)의 중요성 및 책임을 깨닫고 체계적으로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한림화상재단과 후원협약을 맺고 지원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회사뿐 아니라 회사와 함께하는 IBO(독립자영사업자들) 역시 적극적으로 후원활동에 참여해 함께 사는 사회를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리브퓨어코리아 전 임직원과 IBO(독립자영사업자)들은 자발적 신청에 의해 매월 정액 및 자투리 금액을 모아 매년 2차례에 걸쳐 한림화상재단을 후원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화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친구들을 위해 화상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화상학교에도 관심을 갖고 임직원들의 자원봉사 활동과 화상예방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병철 리브퓨어코리아 상무는 "리브퓨어코리아의 사회적 책임활동은 이제 단순한 사회에 대한 기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캠페인으로 발전시켜 대한민국 구성원 모두가 더 나은 삶, 더 행복한 삶, 더욱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이자 이것이 곧 리브퓨어의 또 다른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 사회 공헌 및 후원 활동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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