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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 승급 스피치는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
  • 우종철 네트워크마케팅 리더십센터 원장
  • 승인 2018.06.03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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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회사 컨벤션에 초대돼 승급식을 보고 있는데 뒷자리에 앉아있는 사람이 옆 사람에게 말하는 것이 들렸다.

“다들 힘들게 승급했는지 울기만 하고 고맙다는 말만 하고…. 모두 똑같이 그러니 이 사업은 아무나 못하나 봐요. 저 같은 사람은 성공하기 힘들 것 같아요” 

맞다. 승급식은 축제이지만 초대된 고객에게도 선물이 돼야 한다.

무대는 내 것이 아니다
네트워크마케팅에서 가장 감동스러운 시간은 승급식이다. 특히 회사에서 주최하는 컨벤션에서의 승급식은 환상적이다. 한 사람의 인생에서 역사적인 날이 되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어느 때보다 설레고 흥분이 된다. 학창시절 입학식과 졸업식에서도 설렘과 흥분이 있었다. 그리고 직장생활에서도 승진이나 특별한 일에 대한 포상이 있는 날이면 설렘과 흥분을 감출 수 없었다. 또한 각종 대회에서 입상을 할 때도 마찬가지의 설렘과 흥분이 있었다. 하지만 그 때는 스피치에 대한 큰 영향력이 필요 없기 때문에 흥분된 마음 그대로 표현을 해도 되는데 네트워크마케팅에서의 스피치는 다르다. 단순히 기쁨과 감사에 대한 표현만으로 무대에 서는 것은 지극히 소극적인 행동이다. 기쁨과 감사의 눈물, 소감만으로는 부족한 것이다. 왜냐하면 그 자리에는 승급하는 사람처럼 되고자 하는 예비 승급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짧은 시간이나마 ‘어떻게 성공했는지?’에 대한 진솔한 스토리가 필요한 것이다.

그래서 평소에 늘 준비를 하고 연습을 해야 한다. 성공하는 그룹에 속해 있는 네트워커를 자세히 살펴보면 이미 평상시에 그런 훈련이 되고 있다. 그룹의 시스템과 문화에 의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훈련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네트워커는 그런 준비가 돼 있지 않다. 아니 도대체 어떻게 하는지도 전혀 모르고 있다.    

무대에 오른다는 것은 사람들에게 뭔가를 보여준다는 것이다. 노래를 하든 춤을 추든 무대를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끌만한 도움이 될 만한 뭔가를 보여주는 것이다. 그래서 무대는 내 것이 아니다. 남의 것이다. 내가 올라가서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이지만 결국은 남들에게 필요한 것을 보여주는 것이니 나는 단지 무대를 빌리는 것이다. 특히 네트워크마케팅의 무대는 남들에게 관심이나 필요한 것만을 보여주는 단계를 뛰어넘어 동기부여와 비전을 보여주는 자리이다. 내가 핀승급을 해서 축하받는 것 같지 핀승급을 하는 것은 수많은 비즈니스 파트너들과의 팀워크로 이뤄진 결과이기 때문에 그 모든 사람들의 무대인 것이다. 

인생전환점을 선물하라
그래서 뭔가 특별한 내용이 있어야 한다. 즉흥적으로 말하는 것은 시간조절이 잘 안되고 분위기나 감정에 빠지면 횡설수설 할 수 있으니 미리 시나리오를 작성해서 연습하는 것이 좋다. 

시나리오의 구성은 다음과 같은 순서대로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첫 번째 사는 곳 또는 활동하는 지역을 말한다. 예를 들어 ‘안녕하십니까, 저는 천안에 살고 있는 홍길동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호두과자로 유명한 천안에서 행복하게 사업을 하고 있는 홍길동입니다’ 등 지역을 말하면 천안이라는 지역과 연관된 사람들과 아주 짧은 순간 공감대를 형성하게 된다. 

두 번째 스폰서와 상위 스폰서의 성명을 말한다. 예를 들어 ‘저에게 소중한 정보를 주신 분은 임꺽정 사장님이고 상위 스폰서는 다이아몬드 심청 사장님입니다’와 같이 족보(?)를 알려주면 어떤 그룹, 라인에서 활동하는 네트워커인지 알 수 있다. 또한 그룹이나 라인의 시스템과 문화를 간접적으로 알릴 수 있다. 

세 번째 감사 표현을 한다. 이 때 가능하면 전체를 묶어서 대표적으로 표현한다. ‘이런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물신양면으로 도와주신 스폰서와 파트너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가 좋은 예이다. 그런데 대부분 네트워커는 회사 대표, 그룹장, 상위 스폰서들, 파트너들의 이름과 직급을 하나하나 거론하며 감사를 표한다. 그러다보면 행사 진행에도 불편을 줄 수 있고 듣는 다른 사람들은 지루할 수 있다. 다음 내용이 더 중요하니 간단하게 감사를 표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다. 

네 번째 인생전환점을 말한다. 이 시간이 가장 중요하다. 과거의 직업, 꿈, 좌절, 네트워크마케팅을 시작한 계기, 변화된 점, 꿈을 이룬 내용 그리고 다음의 목표 등의 순서로 감정과 내용의 조화를 이루며 말한다. 이 내용에서 많은 사람들은 감동을 받고 동기부여를 받는다. 예를 들어 ‘저는 과거 12년간 은행에서 근무했습니다. 그 당시 저의 꿈은 지점장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은행 합병 정책으로 명퇴를 하게 됐고 하루아침에 실업자가 됐습니다. 미래에 대한 막막함으로 지내고 있을 때 형제처럼 지내던 선배 홍길동 사장으로부터 네트워크마케팅을 소개 받았습니다. 사업설명을 들으며 무점포, 무자본, 무경험으로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회원등록을 하고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그 후 저에게는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건강을 회복했고 자신감과 활력이 넘치는 생활을 하게 되면서 가족들과도 많은 시간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오늘 같은 행복한 시간을 맞이했습니다. 다음 목표는 루비입니다. 감사합니다!’와 같이 짧지만 인생드라마를 말한다. 

지면관계상 전체내용을 1분 정도의 분량으로 예를 들었지만 큰 틀은 그대로 두고 상황에 따라 내용만 풍부하게 추가하면 된다. 승급자들마다 각자의 스토리를 전달한다면 듣는 사람들은 다양한 사람들의 현실과 경험,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런 스토리를 듣고 함께 사업을 하는 동료나 초대된 고객이나 ‘나도 성공할 수 있다’는 용기와 꿈을 꿀 수 있다면 핀승급식은 축제이자 선물이 될 것이다!       
 

우종철 네트워크마케팅 리더십센터 원장  nexteconomy@nex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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