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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가 대세
  • 김미림 기자
  • 승인 2018.06.03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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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저트(편의점+디저트)가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편의점 업체들이 다양한 디저트를 저렴한 가격에 맛있고 품질 좋게 선보여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 

실제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디저트 카테고리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년 대비 2016년 74.8%, 지난해 89.6%로 높은 증가율을 보인데 이어 올해 1월1일부터 5월13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234.6%의 폭발적인 매출 증가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편의점 업계는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트렌드로 인해 갈수록 편의점 원두커피와 디저트를 찾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양한 맛과 콘셉트의 상품을 지속 선보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GS25는 현재 티라미수, 모찌롤, 브라우니, 조각케이크, 슈, 타르트, 카스텔라 등 20여종의 다양한 디저트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2016년 10종, 지난해 15종 수준이었으나 올해는 20종이 넘을 정도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 것. 특히 로얄티라미수와 모찌롤의 인기를 이어갈 상품으로 선보인 ‘유어스 로얄티라미수 체리’와 ‘유어스 모찌롤 딸기’는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U는 떠먹는 디저트 3종을 판매하고 있다. 촉촉한 케이크에 부드러운 생크림이 가득 들어있는 ‘쇼콜라 생크림 케이크’, 커피시럽을 머금은 부드러운 시트 위에 쿠키앤크림을 가득 올린 ‘쿠키앤크림 케이크’, 카라멜시럽을 머금은 부드러운 시트 위에 카라멜크림과 초콜릿을 가득 올린 ‘밀크 카라멜 크림 케이크’ 등이다.  

특히 쇼콜라 생크림 케이크는 지난해 12월 출시된 이래 2개월 만에 판매량 40만개를 돌파했고 지난달까지 누적판매량이 180만개가 넘어섰다. 컵라면을 제외하고 단일 제품으로 가장 판매량이 높은 신라면과 짜파게티 다음으로 많이 팔리는 ‘효자상품’이라는 설명이다. 

세븐일레븐의 디저트 또한 지난해 전년대비 135.4% 증가한데 이어 올해(1/1~5/15)도 3배(205.7%) 가량 증가하는 등 매년 큰 폭으로 상승하는 추세다. 이러한 현상과 함께 편의점 디저트도 건강하게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딸기 모찌’, ‘크림 모찌’ 등 떡을 활용한 디저트가 전통적으로 인기 디저트였던 조각케이크류 상품들을 제치고 상위권에 올랐다는 설명이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최근 이색 건강 디저트 ‘쑥 인절미’와 ‘수제오믈렛녹차’를 출시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편의점에서 디저트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면서 건강까지 고려한 색다른 디저트를 즐기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편의점 디저트 열풍을 이끌어갈 건강한 디저트 상품들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림 기자  nexteconomy@nex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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