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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함께 피어오르는 ‘플라워 마케팅’
  • 김미림 기자
  • 승인 2018.04.3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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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을 시작으로 철쭉 등 본격적인 봄꽃 개화 소식이 들려오자 봄꽃을 맞이하기 위해 지자체는 물론 기업들의 움직임이 한층 더 분주해졌다. 소비자들이 만개한 봄꽃을 즐기기 앞서 봄꽃의 맛과 향을 먼저 즐길 수 있도록 꽃을 담은 패키지는 물론 꽃의 향과 맛을 첨가한 제품을 다채롭게 선보이는 등 ‘플라워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식음료업계에서는 패키지에 메시지를 담아 특별한 의미와 스토리를 더한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 봄에는 ‘꽃’을 활용한 문구를 패키지에 넣어 소비자들로 하여금 서로 마음을 전하며 봄의 설렘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코카콜라는 최근 카카오프렌즈와 협업해 ‘꽃’을 활용한 짜릿한 설렘과 응원의 메시지가 새겨진 봄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했다. 올 봄 소비자들이 소중한 사람들과 코카콜라로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꽃길만 걷길 희망하는 마음에서 기획된 것으로 봄하면 떠오르는 꽃과 사랑을 주제로 한 메시지와 각 메시지에 가장 잘 어울리는 표정과 제스처의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패키지는 ‘심쿵꽃남친’, ‘심쿵꽃여친’, ‘꽃길만 걷자’, ‘내맘 꽃피워 봄’, ‘꽃과콜라’, ‘꽃보다 너’ 등 꽃을 활용한 10개의 메시지와 12개의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조합해 총 32종으로 구성됐다.

GS25에서는 업계 최초로 핑크색번과 벚꽃향이 가미된 ‘벚꽃향핑크버거’와 ‘유어스벚꽃스파클링’을 출시했다. 유어스벚꽃스파클링은 벚꽃 향을 도입한 음료로 벚꽃 추출액과 벚꽃향을 원재료로 사용해 상큼하고 은은한 향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제품은 봄꽃 시즌에만 즐길 수 있도록 30만개만 한정판매한다. 

롯데주류에서도 봄 프로모션으로 분홍색 꽃이 디자인된 ‘핑크 꽃잔’과 흰색 꽃이 디자인된 ‘화이트 꽃잔’ 등 총 2종으로 구성된 ‘처음처럼 봄꽃잔’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봄철 소비자들의 입맛까지 사로잡기 위해 꽃의 향과 맛을 담거나 꽃 모양을 구현한 식재료를 더한 제품도 출시하고 있다.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는 ‘체리 블라썸’, ‘라벤더 블루베리’ 등 플라워 에디션 2종을 선보였다. 체리 블라썸은 봄을 상징하는 분홍빛 벚꽃을, 라벤더 블루베리는 2018 컬러 트렌드인 바이올렛 색상의 꽃을 담아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해태제과는 봄 시즌 한정판으로 ‘허니버터칩 체리블라썸’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진짜 벚꽃 원물을 그대로 갈아 넣어 은은한 꽃향기가 밴 산뜻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팔도도 꽃 모양의 어묵이 담긴 건더기 스프를 추가해 먹는 재미를 더한 봄맞이 한정판  ‘봄꽃 비빔면’을 새롭게 선보였다.   
 

김미림 기자  nexteconomy@nex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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