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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벌라이프, 애크먼과의 주식 베팅 종결 
  • 김보람 기자
  • 승인 2018.03.2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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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애크먼이 이끄는 헤지펀드 퍼싱스퀘어 캐피탈 매니지먼트가 허벌라이프에 대한 주식 베팅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애크먼이 허벌라이프 투자자 칼 아이칸(Carl Icahn)과 미국의 경제 및 금융 전문 방송 CNBC에서 열띤 토론을 벌인 지 5년 만에 나온 것이다. 

실제 지난 2012년 12월 애크먼은 허벌라이프 주식을 쇼트 포지션(유가증권에 대해 공매한 상태나 혹은 매수한 수량보다 더 많이 매도해 순부채가 존재하는 상태)으로 취해 10억 달러(약1조원)의 달하는 금액을 허벌라이프 주가 하락에 베팅했다. 이와 함께 허벌라이프의 잘못된 유통방식과 불완전판매 등을 제기하며 “잘 관리된 피라미드 계획”이라고 비난했다.

애크먼의 공격은 계속됐고 그는 허벌라이프 주가가 하락해 주식의 단기 매각으로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거라 예상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허벌라이프 주식이 51% 상승한 후 베팅의 실패가 증명되자 애크먼은 자신이 보유한 허벌라이프 주식의 쇼트 포지션을 마감하고 매도 옵션을 사용해 베팅으로 전환했다. 

애크먼의 공격으로 허벌라이프는 연방 무역위원회의 긴 조사를 받았다. 실제 FTC는 15개월간 허벌라이프에 대한 피라미드 혐의로 조사를 진행했다. 마이클 오 존슨 허벌라이프 전 CEO는 다년간의 연방 조사를 받으며 회사를 이끌었으며 결국 지난 2016년 7월 허벌라이프와 연방 무역위원회는 수사를 해결하기 위한 합의를 도출했다. 

리치 구디스 허벌라이프 CEO는 “우리 회사의 성과와 탄력성은 세계를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든다는 회사의 목적으로부터 나온다”며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거나 오해하는 사람은 두려워하지 말고 우리를 알아보라”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nexteconomy@nex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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