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뷰티업계에 어덜키즈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어덜키즈(Adulkids)’란 어른을 뜻하는 ‘어덜트(Adult)’와 아이를 뜻하는 ‘키즈(Kids)’의 합성어로 ‘어른 같은 아이’란 의미를 뜻한다. 예를 들면 성인처럼 립스틱과 매니큐어를 바르고 키즈 전용 살롱에서 마사지를 받으며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이다. 이에 민감한 피부를 가진 아이들을 위해 유해한 화학성분은 배제하고 천연 원료들로 이뤄진 아이 전용 스킨케어 화장품을 출시하는 등 키즈 시장의 확대에 따른 패밀리 코스메틱 브랜드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뷰디아니(BEAUDIANI)는 ‘아름다운’의 프랑스어 BEAU와 ‘사슴’의 원주민어 DIANI의 합성어이며 자연 재료의 배합을 통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연구하는 패밀리 에스테틱 브랜드이다. 천연 아로마 오일을 사용해 테라피를 즐길 수 있고 독자적으로 개발한 마스크 원단인 디어파인(DIAFINE)은 피부에 무해하다는 것을 가장 엄격하게 테스트하는 외코텍스(OEKO-TEX) standard 100 인증을 받아 아이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나아가 아픔과 고통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수익의 일정부분을 기부하며 많은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교육 및 환경 개선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비케이수는 태어난 후 건조한 피부로 괴로워하는 딸을 위해 아빠의 고민으로 탄생한 브랜드이다. 제주의 청정 자연원료를 바탕으로 엄격한 품질관리와 생산과정을 통해 제품을 선보이며 대표적인 제품으로 99.97% 제주산 마유가 함유된 ‘수마유(SU馬油)’가 있다. 비케이수는 앞으로도 아빠의 마음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디자인하며 피부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나아갈 예정이다.

이퀄베리는 불필요한 성분은 제외하고 피부에 꼭 필요한 성분만 제품에 담아 선보였다. EWG 1등급 성분으로 4세부터 시니어까지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약산성 피부를 지키기 위해 pH밸런스를 준수하고 이물질 유입과 직사광선 노출로 변질 위험성이 높은 용기사용을 배제한다. 더불어 시각장애인 가족을 위한 전 제품명 점자표기로 차별없이 모든 가족이 함께 쓸 수 있는 진정한 패밀리 코스메틱의 가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좋은 스킨케어의 해답은 원료에 있다’는 신념 아래 화장품을 연구하는 파파레서피는 자연에서 찾은 ‘트루 레서피’를 바탕으로 자연 본연의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연구하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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