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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공감툰으로 브랜드 스토리를 입다
  • 홍서정 기자
  • 승인 2018.02.2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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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의 마케팅 판도가 바뀌고 있다. 업계가 웹툰 콘텐츠 시장의 성장에 주목하면서 애니메이션을 통해 스토리를 입은 브랜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것. 최근 공감툰 마케팅은 주류·제약 등 유통 업체 뿐만 아니라 영화·게임 등의 엔터테이먼트, 정부 기관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용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뉴트리라이트는 비타민 젤리 출시를 맞아 웹툰 작가 ‘양치기(본명 양경수)’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웹툰 형식의 제품 카탈로그를 제작했다. 뉴트리라이트의 비타민 젤리가 필요한 순간을 직장인·대학생·청소년 등 10대에서 30대까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으로 웹툰에 재치있게 담아냈다.

둘코락스는 인기 웹툰 작가 ‘서나래’, ‘자까’와 함께 2030여성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일상 속 변비에 대한 고민을 재미있게 그려낸 브랜드 웹툰을 론칭했다. 총 8회에 걸쳐 약 2달간 연재되는 둘코락스 웹툰은 작가들만의 스타일로 일상생활의 변비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통해 변비약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최소화하고 올바른 투약법을 제시하는 등 유용한 변비 관련 정보를 담고 있다. 한 예로 서나래 작가는 ‘낢마다 상쾌하게’라는 주제 아래 변비로 고생하는 직장 여성의 경험담과 일상을 다이어리 형식으로 풀어낸다. 직장생활 시작과 함께 불규칙한 식생활과 스트레스로 변비에 걸린 주인공은 변비 전문가인 직장동료의 도움을 통해 복용 후 약 8시간 후에?효과가 나타나는 둘코락스를 복용, 커리어 우먼다운 모습으로 미팅을 종료하고 집에서 쾌변을 하는 등 변비 발생 시 미루지 말고 적극적인 치료법을 찾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변비로 고생하는 직장인 ‘낢’의 묘사를 통해 직장인들의 공감을 살 것으로 기대된다.  

위스키 브랜드 임페리얼은 시즌 1에 이어 브랜드 웹툰 ‘4버디스 시즌 2’를 공개했다. 4버디스는 유명 웹툰 작가인 ‘전극진’, ‘박진환’과 공동 작업한 위스키 업계 최초의 브랜드 웹툰으로 웹툰 독자 뿐 아니라 위스키 소비자들에게도 임페리얼 브랜드 스토리를 재미있고 유쾌하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작인 4버디스 시즌 1이 30대의 평범한 친구들이 겪는 소소해서 더 특별한 일상과 그들의 우정 이야기로 공감과 즐거움을 선사했다면 시즌 2는 네 명의 친구들이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좌충우돌 여름휴가 이야기를 소재로 했다. 이와 함께 임페리얼은 지난해부터 실시해온 ‘깨끗한 바다 만들기’를 위한 소설 펀딩 기부 캠페인인 ‘위 세이브 투게더(We Save Together)’캠페인을 브랜드 웹툰과 접목하는 등 한층 더 문턱 낮춘 사회 공헌 활동으로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잡았다.      
 

홍서정 기자  nexteconomy@nex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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