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가 물러가고 야외활동을 재개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겨울 캠핑족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최근 캠핑족들은 캠핑장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 제품에 주목하고 있다. 특별한 조리 없이 간편하게 바로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과거에 비해 맛과 영양가가 풍성해져 인기다.
복음자리의 ‘한컵’ 제품은 각종 과일과 도라지 등을 먹기 간편하게 한 컵 안에 차 형태로 담은 제품이다. 컵 안에는 한 번 먹기 알맞은 양의 1회용 포션과 빨대가 함께 포장돼 있어 따뜻한 물만 준비하면 캠핑, 겨울스포츠 같은 야외 활동 시 간편하게 과실차를 즐길 수 있다. 그 중 ‘제주향기차 한컵’은 제주도산 무농약 레드향, 천혜향, 한라봉, 감귤과 제주도에만 자생하는 뎅유지 슬라이스가 함께 포함돼 진하고 깊은 제주 과일의 싱그러운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국내산 도라지를 농축액 형태로 그대로 담아내 특유의 깊은 향을 담은 ‘배도라지차 한컵’도 도라지의 알싸한 맛과 배의 달콤함이 더해져 인기다.
삼진어묵의 ‘캠핑 어묵탕’은 냄비 대신 그대로 불에 올려 끓여도 문제없는 친환경 용기를 사용했다. 어묵과 탕 소스, 건더기 스프가 함께 포장돼 있어 어디에서든 요리해 먹기에도 편리하다. 2~3인분용으로 출시된 캠핑 어묵탕은 조리법도 간단해 냄비에 어묵과 탕 소스, 건더기 스프를 개봉해 넣고 물 550ml(종이컵 4컵)과 함께 끓이기만 하면 된다. 복잡한 조리과정 없이 간단히 데우기만 하면 돼 남녀노소 쉽게 캠핑장소에서 어묵탕을 즐길 수 있다.
동원F&B의 요리캔 브랜드 ‘정찬’이 출시한 ‘정찬 안동식찜닭’, ‘정찬 닭볶음탕’은 별도로 조리하거나 데울 필요가 없는 HMR 요리캔 제품으로 따뜻한 밥에 비벼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캠핑이나 여행 등 야외 활동에 휴대하기 간편하다. 캔에 담겨 있어 상온 보관이 가능하고 190g 소단량으로 출시돼 혼자 캠핑을 즐기는 이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바디나인은 새해를 맞아 ‘내몸닭 닭가슴살 소시지 2종’을 출시했다. ‘갈릭 흑임자’, ‘매콤 아몬드맛’ 2종으로 구성된 이번 신제품은 닭가슴살로 만든 비엔나 소시지 제품으로 ‘갈릭 흑임자 콕’과 ‘매콤 아몬드맛’은 국산 마늘과 흑임자, 청양고추와 아몬드로 맛을 내 닭가슴살 본연의 담백한 맛과 함께 어우러진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칼로리가 적고 간편하게 취식이 가능한 스틱형으로 출시돼 부담 없이 캠핑요리 및 간식으로 즐기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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