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다가왔다. 귀경길 행렬, 세뱃돈, 명절증후군 등 걱정이 먼저 앞선다. ‘얼마나 걸릴까?’, ‘얼마를 드려야 하나?’, ‘그 많은 음식들…’. 한숨이 절로 나온다. 하지만 부디 이번 설에는 어색한 한복을 뽐내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들, 무엇보다 한 해 더 깊게 파인 부모님의 주름살로 빚은 떡국 한 그릇이 먼저 생각나길 바란다. 한 해의 복을 기르는 의미 있는 날이니 말이다.
넥스트이코노미도 새해 인사를 드린다. 지난 한 해 많은 성원과 관심에 감사함을 담아 2018년 무술년에는 원하고 뜻하시는 바 모두 이루는 의미 있는 한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사진제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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