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한 해를 아름다운 선율로 희망차게 시작하길 기원

아프로존(회장 김봉준)이 오는 20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아프로존 회원들을 대상으로 ‘루비셀 2018 신년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이해 2018년 새로운 도약 다짐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아프로존이 마련한 문화마케팅으로 약 2시간에 걸친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수준 높은 오페라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티켓판매를 통한 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전액 기부해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새해 희망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한다.

상임 지휘자 서경욱이 이끄는 서울콘서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페라 분야 최고 연주자들과 협연해 최상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천둥같이 나타난 한국의 젊은 천재 피아니스트 박종화, 한국인 테너 중 최초로 스칼라 무대에 오른 테너 이정원, 뮤지컬 ‘팬텀’의 여주인공 크리스틴 역으로 대중에게 사랑받은 소프라노 김순영이 이번 협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세 명의 아티스트와 서울콘서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펼칠 이번 음악회는 오케스트라가 먼저 쇼스타코비치의 축전 서곡으로 첫 연주를 선보인다. 이어 카르틸로의 무정한 마음을 테너 이정원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외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아! 꿈속에 살고 싶어라> ▲금효근의 첫사랑 ▲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사르토리의 Time to Say Good Bye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김봉준 아프로존 회장은 “새해를 맞이해 아프로존을 사랑해 주시는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활기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이번 음악회를 기획했다”며 “사랑하는 가족·친구·연인과 참석해 새로운 한 해를 아름다운 선율로 희망차게 시작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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