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루카는 최근 열린 연례 회의에서 직원 230명에게 장기근속 보너스로 280만 달러를 지급했다.

멜라루카는 지난 2007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진행, 5년 근속 직원에게는 5000달러를 지급하고 10년에 1만 달러, 15년에 1만5000 달러, 20년에 2만 달러, 25년에 2만5000 달러, 30년에 3만 달러를 지급한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총 2300만 달러를 지급했다. 이 보너스는 직위와 임금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정규직과 시간제 직원에게 적용되며 직원의 근무 연수가 유일한 자격조건이다. 지난해에는 28명의 직원이 2만 5000 달러, 16명이 2만 달러, 27명이 1만 5000 달러, 88명이 1만 달러, 71명이 5000 달러를 지급받았다.

프랭크 반다스르트(Frank VanderSloot) 멜라루카 CEO는 “우리가 함께 삶을 개척해 나가는 게 위대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이 보너스는 수년간의 헌신적인 봉사에 대한 감사의 표시이다. 모든 멜라루카 직원들이 백만장자로 은퇴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NEXT ECONOM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