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업체로부터 사회초년생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 활동을 펼칠 것

직접판매공제조합(이하 직판조합, 이사장 어청수)이 2017년도 수능 시험을 마친 사회초년생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비자피해예방 방문 교육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 주관으로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 한국특수판매 공제조합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본 교육은 올해 서울 및 경기 지역 16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직판조합은 4일 경기도 군포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학생들을 위해 기본적인 ‘계약’의 의미부터 특수거래의 종류, 불법피라미드와 다단계판매와의 차이, 피해 사례에서 예방 방법까지 소비자라면 꼭 알아야 할 필수 정보들을 전달한다.

본 사회초년생 대상 교육은 소비자피해보상과 예방이라는 조합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고자 직판조합이 지난 2013년도부터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활동으로 방문 교육 외에 전국 소비자단체 및 유관기관과 교육 자료 공유를 통해 소비자 피해예방 지원에 힘쓰고 있다.

어청수 이사장은 “미래의 소비자가 될 어린 학생들이 급변하는 사회·경제 환경에서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조합은 앞으로도 불법업체로부터 발생하는 사회초년생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 활동을 펼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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