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보는 묵직한 비즈니스 이야기

네트워크 인생 마라톤에서는 이것이 가능하다. 42명이, 420명의 릴레이가 되는 것이 바로 네트워크 마케팅이다. 그들은 공동의 승리를 위해서 공감하고 협력하여 기꺼이 자신의 책임 구간을 달린다. 차례가 되면 자신도 골인 지점을 통화하는 승리자가 될 것이란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혼자서 달리는 사람이 너무 많다.
<본문 중에서>

아마 박진희 사장은 내가 아는 네트워크마케팅 리더사업자 중에 가장 부지런한 사람이 아닐까 싶다. 최고직급, 말 그대로 부족한 것 없이 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네트워크마케팅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걸 보면 말이다. 그는 무엇에 목마를까?
지난 2014년 <YES가 부른 다이아몬드>에 이어 박진희 사장은 최근 <지니의 시스템 이야기 툰>을 출간했다. 짧고 강렬한 만화가 가미된 네트워크마케팅 비즈니스 가이드북이다.
네트워크마케팅은 각종 편견으로 얼룩진 비즈니스다. 비즈니스라고 말하면 콧방귀를 끼는 사람도 여럿 있을 것이다. 나 역시 그랬다. 처음 네트워크마케팅 업계에 들어왔을 때를 떠올리면 ‘나 사기당하는거 아냐?’, ‘몇 백만원짜리 옥장판 사야되는거 아냐?’라는 노파심이 들었고 어떤일을 하고 있냐는 물음에 대답을 회피했던 철없던 시간도 있었다.
하지만 평범한 주부가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나와 함께 해준 사람, 나를 이끌어준 사람에 대한 감사로 눈물을 흘리는 광경을 지켜본 사람이라면 나처럼 네트워크마케팅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리라 확신한다.
실제로도 네트워크마케팅은 언론에 비춰진 사기성 비즈니스가 아닌 합! 법! 적! 인! 비즈니스다. 물론 과거 일부 부도덕한 업체들로 인해 소비자에게 피해를 입힌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일부 업체로 인해 업계 전체로 판단하는 것은 어패가 있지 않은가?
박진희 사장도 이 부분에 대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책에서도 업계의 이미지 개선과 네트워크마케팅은 미래지향적인 유통시스템이란 사실과 평범한 사람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다.
박진희 사장 역시 편견과 시련의 길을 묵묵히 걸어왔기에 성공이란 열매를 쟁취한 사람이다. 그만큼 네트워크마케팅 비즈니스가 얼마나 가치 있는지 그마만큼 어려운지를 누구보다 잘 알기에 꾸준한 집필로 초보 네트워커들의 안착륙을 돕고 있다.
먼저 성공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성공을 이끄는 성숙한 리더십을 통해 네트워크마케팅이란 또 다른 꿈에 도전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장관이 연출되길 바란다. 네트워크마케팅 소비자들에게 좋은 유통이라는 인식을 각인하기 위해, 무엇보다 이제 막 네트워크마케팅을 시작하는 사람에게 가시밭길을 돌아서 가는 길을 안내하기 위한 박진희 사장의 호소문인 이 책을 통해서 말이다.

저작권자 © NEXT ECONOM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