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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냉장고 제품간 품질 차이 커
  • 홍서정 기자
  • 승인 2017.12.0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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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저장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재료 보관 기능까지 가능해지며 김치냉장고는 최근 가정 내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시중에 다양한 모델과 가격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나 김치냉장고 제품 간 품질 차이를 알 수 있는 객관적인 품질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4개 업체(대유위니아, 동부대우전자, 삼성전자, LG전자)의 4종(DT337QMUS, FR-Q37QPJB, RQ33K71217X, K336SN15)을 대상으로 ▲김치 저장온도성능(평균 온도편차, 최대 온도편차) ▲월간소비전력량 ▲소음 등의 주요 품질과 ▲안전성(전도안정성, 감전보호) 등을 시험·평가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시험 결과 감전 및 전도안정성과 에너지소비효율등급 표시에는 전 제품 이상이 없었지만 저장온도가 설정온도에 가깝게 유지하는지를 평가하는 김치 저장온도성능, 월간소비전력량, 소음, 냉각속도 등에서 제품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김치 저장온도 성능 부분에서 전체 김치 용기별 저장온도가 설정 온도와 비교했을 때 차이가 일정하게 유지되는지를 평가한 ‘평균 온도편차’는 모두 0.6℃ 이하로 전 제품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저장실 내 김치용기(제품별 10개~17개) 각각의 저장온도가 설정 온도와 비교했을 때 가장 크게 차이 나는 정도를 평가한 ‘최대 온도편차’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온도 편차가 작아 우수했으며 동부대우전자 제품은 양호, 대유위니아 제품은 상대적으로 온도 편차가 크게 나타나 보통으로 평가됐다.
월간소비전력량 또한 소비자의 다양한 사용 환경을 고려해 확인한 결과 주위온도 25℃에서는 제품별로 12.9㎾h(2064원)~15.7㎾h(2512원)로 차이가 작았지만 주위온도 32℃에서는 21.5㎾h(3440원)~39.3㎾h(6288원)로 제품 간 최대 1.8배 차이가 발생해 주위온도에 따라 월간소비전력량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 제품이 주위온도 25℃, 32℃ 모두 월간소비전력량이 가장 적었고 대유위니아 제품은 주위온도 25℃에서, 동부대우전자 제품은 주위온도 32℃에서 월간소비전력량이 가장 많았다. 25℃ 사용 환경과 비교해 32℃ 환경에서는 월간소비전력량이 제품별로 최소 45%에서 최대 185%까지 증가했으며 대유위니아, LG전자 등 2개 제품은 45%~67% 수준으로 증가율이 낮았고 삼성전자는 106%, 동부대우전자는 185%로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마지막으로 소음·냉각속도 제품 간 품질 차이도 있었다. 김치저장모드로 동작 시 발생하는 소음을 평가한 결과 대유위니아, 삼성전자 등 2개 제품의 소음이 상대적으로 작아 우수했으며 동부대우전자, LG전자 등 2개 제품은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됐다.      

홍서정 기자  nexteconomy@nex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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