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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불 때~ ‘호호’ 불어 먹어요
  • 홍서정 기자
  • 승인 2017.12.0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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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호빵, 어묵, 만두 등 겨울인기 식품들이 다시 생존 신고를 알렸다. 특히 호빵은 특유의 하얗고 동그란 모습에서 탈피하거나 내용물 개발로 가성비를 끌어올리는 등 변화를 통해 추위의 떠는 이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현재까지 팔린 호빵을 일렬로 세우면 에베레스트 산을 약 3만2775회를 오르내릴 수 있다’며 총 누적 판매량 58억개로 엄청난 판매량을 자랑하는 삼립호빵이 올 겨울도 어김없이 돌아왔다. SPC삼립은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개그맨 김생민을 광고모델로 발탁함과 함께 삼립호빵 신제품 8종을 출시했다. 먼저 업체 측에 따르면 올 시즌 대표제품인 ‘꼬꼬호빵 매콤닭강정’은 쫄깃한 빵 속에 매콤달콤한 간장 소스 양념을 버무린 닭고기 볼을 넣은 호빵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이다. 또한 식사대용 콘셉트의 제품인 고구마앙금과 단팥을 가득 넣은 ‘고구마 통통 호빵’과 고소한 옥수수빵에 통단팥이 가득 들어간 ‘옥수수 통통 호빵’은 속을 든든하게 해줘 바쁜 아침 식사대용이나 간식으로 좋다는 설명이다. 편의점을 자주 방문하는 젊은 층을 겨냥한 독특한 제품도 내놨다. 마카로니와 고소한 치즈를 넣어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 ‘맥앤치즈 호빵’과 닭가슴살과 매콤달콤한 소스를 조화롭게 버무린 ‘양념치킨 호빵’, 달콤한 카라멜 앙금을 가득 넣은 ‘모리나가 호빵’ 등은 편맥족의 간단한 맥주 안주나 아이들의 든든한 간식으로 추천된다.
롯데제과도 겨울을 앞두고 다양한 호빵 신제품을 선보였다. ‘김치불고기 호빵’은 작년 온라인상에서 이슈가 됐던 김치호빵에 불고기를 접목시킨 제품이다. 업체 측은 이 호빵이 매콤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다른 식품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선보인 ‘의성마늘햄 호빵’과 ‘동원 참치 호빵’도 눈길을 끈다. 롯데제과는 의성마늘햄 호빵과 동원 참치 호빵은 검증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햄과 참치에서 1위 브랜드 제품을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최현석 셰프를 호빵 모델로 발탁하며 겨울시즌 호빵 매출이 전년보다 10%이상 신장, 시장점유율 약 2% 증가, 연간 매출 9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GS25는 기존에 없었던 다양한 차별화 호빵으로 고객 만족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순차적으로 미니언즈 캐릭터를 활용한 달콤하고 귀여운 단팥호빵인 미니언즈호빵과 양념치킨과 호빵의 색다른 조화로 유니크한 맛을 이끌어 낸 양념치킨호빵, 고기만두호빵, 새우만두호빵 등을 판매한다. 미니언즈호빵은 특히 각 시즌에 맞춰 할로윈데이 버전, 크리스마스 버전 등 다양한 모양으로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홍서정 기자  nexteconomy@nex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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