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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잠 파는 슬리포노믹스’ 제품 인기
  • 홍서정 기자
  • 승인 2017.10.3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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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수면 장애를 호소하는 환자수가 약 5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2년 대비 38%가량 증가한 수치로 보다 눈에 뛰게 빠른 모습이다. 이에 수면 장애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이 등장하며 이른바 ‘슬리포노믹스(현대인이 숙면을 위해 돈을 지출해 성장하고 있는 관련 산업)’ 시장의 성장세가 뚜렷하다. 최근 슬리포노믹스 시장의 트렌드를 살펴보면 잠자는 동안 피로를 회복하거나 수면 환경을 케어해 전반적인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생활형 기기들 판매량이 주로 확장되고 있다.
의학 전문가들은 수면장애의 원인으로 심리적 불안감과 더불어 비위생적인 수면 환경을 꼽았다. 특히 침대나 베개 등 침구류 속에 숨어 있는 미세먼지나 집먼지 진드기는 알레르기성 질환을 유발하고 심한 경우 수면장애로 이어진다. 이에 한샘, 코웨이, 세스코, 청호나이스 등 국내 유수의 청소용역 기업에서 전문 홈케어 방법으로 사용되는 컬비 청소기는 침구류 속 집먼지진드기와 자는 동안 떨어진 피부 각질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브러쉬로 피척물을 두드리며 내부에 있는 먼지를 표면으로 일으켜 직접 흡입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매트리스 속 30cm 밑에 있는 미세먼지나 집먼지진드기 등을 제거 가능하다. 짚브러쉬로 노즐을 교체하면 넓은 면적의 침대 뿐만 아니라 베개·쿠션·인형·담요 등 소형 용품의 먼지 제거도 용이해 수면 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된다.
하루 동안 긴장됐던 몸을 이완시켜 숙면을 유도하는 마사지기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장년층 대상이었던 전신 마사지기는 휴대가 어려워 사용 빈도가 떨어졌으나 최근에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마사지기가 등장하고 있다.
종합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텐마인즈’의 휴대용 마사지기 브랜드 ‘브레오’는 신체 부위별 맞춤 마사지 기기로 효자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중 눈 주변 11개의 경혈점을 부드럽게 지압하는 온열 방식의 마사지 기능를 갖춘 브레오 ‘isee5K’는 일과 중 틈나면 스마트폰을 찾는 현대인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318g의 가벼운 무게와 접을 수 있는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높였고 ‘SLEEP’ 모드를 작동하면 10분간 온열 및 공기지압을 동시에 진행해 사용자의 숙면을 돕는다.
사용자의 수면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분석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도 슬리포노믹스 시장의 새로운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스마트 헬스&피트니스 브랜드 핏비트의 ‘알타 HR’은 심박수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얕은 수면과 깊은 수면, 렘수면 상태를 시간대별로 파악해 수면 효율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홍서정 기자  nexteconomy@nex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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