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길 회장, 달성자에 10억 지급…10년 전 약속 지켜

애터미(회장 박한길) 사상 최초로 최고직급인 ‘임페리얼마스터’가 탄생했다. 애터미는 지난 13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애터미 석세스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박정수 임페리얼마스터를 비롯해 새로운 직급을 달성한 5000여명의 판매원에 대한 승급식을 거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애터미 사상 처음으로 최고직급을 달성한 박정수 임페리얼마스터에게 현금 10억원을 전달해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박한길 회장은 지난 2009년 창업 당시 임페리얼마스터에 오르는 판매원에게 현금 10억원을 지급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는데, 이 약속을 지킨 것이다.

한편 지난 2009년 창업한 애터미는 명품 수준의 품질을 지닌 제품을 마트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는 전략을 통해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다단계판매 기업이다. 콜마비앤에이치, 맥널티 등의 상장회사를 비롯한 50여 협력사로부터 최고의 품질을 지닌 제품을 납품받아 거품을 제거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애터미의 등록회원은 국내에만 300만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해외 회원도 100만명을 훌쩍 넘기고 있다.

지난해 국내와 해외를 합해 9100억여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미국과 일본, 대만 등 전 세계 10여개 국가에 진출했다. 올해에는 국내 매출액 9000억원, 해외 매출액 2000억원 등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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