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리더십 칼럼
조연이 되어라
  • 우종철 네트워크마케팅 리더십센터 원장
  • 승인 2017.10.01 16:01
  • 댓글 0

“전업으로 뛰어든 지 1년 반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초보 핀에서 승급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룹에서 진행하는 뷰티아카데미에서 강사로 활동을 하면서 타 라인의 사업자들에게도 인정받아 가끔 초청 강사로 가기도 합니다. 초기에는 너무나 재미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결과가 없는 상태에서 강의만 하는 제가 창피해서 이제는 그런 것도 싫어졌습니다. 저한테 교육 받았던 분들이 최근 저보다 핀이 더 높아지면서 이젠 사업에 대한 자신감도 떨어져 계속해야할지 고민에 빠져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밤낮으로 열심히 하고 있는데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연예인병(?)을 조심하라
네트워크마케팅은 열정적인 비즈니스이다. 세상의 모든 비즈니스가 적극적이고 열정적이지만 특히 네트워크마케팅은 그 어떤 비즈니스보다 사람의 간절함과 자존심이 담겼기에 더욱 열정적인 비즈니스인 것이다. 네트워크마케팅에 참여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공’에 대한 기대가 엄청 크다. 그렇기 때문에 비즈니스 현장에서는 그 기대심리가 그대로 작용해 엄청난 열정이 뿜어져 나오는 것이다. 그 열정을 만들어주고 유지해주고 더욱 크게 해주는 것은 ‘교육’이다. 그래서 성공적인 회사나 그룹일수록 다양한 교육시스템이 준비돼 있다. 그런 교육시스템이 없는 회사나 그룹은 아무리 회사의 자본이 든든하고 제품이 탁월하고 보상플랜이 우수하다고 해도 성공하기는 어렵다. 판매회사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이 광고인데 네트워크마케팅은 그 광고의 역할을 네트워커가 교육하는 것으로 대신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초보네트워커가 의존하는 것이 이미 성공한 스폰서나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교육이다. 그 교육을 통해 꿈을 꾸고 자신이 선택한 회사에 대한 믿음을 더욱 강하게 느끼고 제품에 대한 지식을 얻으면서 성공에 대한 확신을 갖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모든 것은 열정으로 고스란히 모아진다. 그래서 교육에 많이 참여할수록 열정적인 네트워커가 되는 것이다. 그 때문에 교육을 하는 네트워커는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얻게 된다. 교육의 힘이 단지 사람들에게 지식만 전달하는 수준이 아니라 그들의 인생을 바꾸고 그들의 미래를 바꾸는 엄청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덕분에 강사들은 쉽게 연예인병에 걸릴 수도 있다. 강의하는 것에 재미를 느껴 마치 자신이 이미 성공한 사람처럼 된 듯 착각에 빠져버리는 것이다. 
네트워크마케팅에서의 성공자는 오로지 결과로만 평가받는다. 자신의 조직을 통해 매주 또는 매달 매출에 대한 로얄티(보너스)를 꼬박꼬박 받는 것이 모아져 연봉이 억대이상이면 나름 성공자라고 인정하고 있다. 강의를 아무리 잘하고 전문가로 인정받는 사람이라고 해도 그런 결과를 만들지 못하면 아직은 성공자라 인정받을 수 없는 것이다. 이런 연예인병에 걸린 일부 네트워커는 인기를 누리는 것에 행복해하다가 조직은 성장시키지 못하고 스스로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  
 주연이 아니라 조연이 되어라
과거 사회생활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던 사람들은 네트워크마케팅 초기에 많이 힘들어한다. 사회에서는 주도적이고 실력이 뛰어나면 상사에게 인정을 받아 승진도 하고 스카웃도 되는데 네트워크마케팅에서는 누가 인정해 주는 것이 아니고 오로지 자신이 조직을 만들고 성장시키는 것만이 결과이기 때문이다. 즉 주연만이 성공하고 인정받는 사회시스템과는 많이 다르기 때문에 새로운 방법을 배워야 한다.
그것은 바로 조연이 돼 파트너들을 주연으로 만드는 것인데, 그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그룹에서 진행하는 성공시스템에 100% 참여하라. 회사나 그룹에서 진행하는 모든 교육에 빠지지 않고 참여해 그 내용을 모두 숙지하고 실천한다. 그리고 자신이 매뉴얼이 된다. 즉 성공시스템의 모델이 되는 것이다. 한마디로 솔선수범하는 것이다. 일단 자신의 성공에 가장 큰 도움이 되는 단계이다. 이것은 파트너들을 관리하는 방법 중 가장 쉽고도 가장 강력한 방법이다.
둘째, 파트너 중 긍정적인 사람을 골라 주연을 시켜라. 실력과 지식이 뛰어난 사람이 아니고 그저 긍정적인 평범한 파트너를 몇 명 골라 당신의 후계자처럼 키우는 것이다. 그들과 모든 성공시스템에 함께 참여하고 그들도 매뉴얼의 표본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것은 매우 쉬운 일이다. 그저 당신이 했던 것을 똑같이 할 수 있도록 관리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매일 정기적인 시간을 정해서 짧은 시간동안 워크숍 미팅을 한다. 자칫 딱딱하고 너무 사무적인 분위기가 될 수 있으니 즐겁고 유쾌한 기분으로 화기애애하게 진행한다.
셋째, 그들이 무대에서 교육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라. 미팅인원이 적든 많든 상관없이 남들 앞에서 자신이 하고 있는 것을 발표할 시간을 많이 갖게 한다. 스피치를 잘하든 못하든 상관없다. 자주 설수록 잘하게 돼있다. 30초 스피치, 1분 스피치, 제품 체험사례, 비즈니스 체험담, 사업설명, 제품설명 등 어떤 주제든 횟수가 많을수록 좋다. 그 후 피드백을 통해 그들이 잘한 점 개선해야 할 점 등을 얘기해 주면서 그들이 성장하도록 도와준다. 그러면 놀라우리만치 그들은 성장해서 주연이 될 것이다. 
네트워크마케팅의 핵심은 복제이다. 복제를 얼마나 빨리, 정확하게 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린다. 그런데 자신이 주인공이 돼 열심히 뛰기만 한다면 복제는 더욱 어려워질 뿐이다. 네트워크마케팅에서 성공하기를 바란다면 조연이 돼 주연을 돋보이게 하라. 주연인 파트너가 많아질수록 당신은 더욱 돋보이는 조연이 될 것이다.      

우종철 네트워크마케팅 리더십센터 원장  nexteconomy@nexteconomy.co.kr

<저작권자 © NEXT ECONOM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종철 네트워크마케팅 리더십센터 원장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최신기사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