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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 아들아, 실력은 체력관리에서 온단다수능 앞둔 수험생을 위한 4가지 건강관리법
  • 홍서정 기자
  • 승인 2017.10.0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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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16일 치러지는 2018년도 대학수능능력시험이 2달도 채 남지 않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외국어 영역에 절대평가가 도입되면서 새로운 평가기준에 적응해야하는 수험생들의 부담감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목표 점수에 도달하기위해 시험 준비에 더욱 만전을 기할 때일수록 기초체력을 다지고 페이스 유지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전의 날이 다가와 조급함과 불안함에 자칫 무리를 하다가는 그동안 준비해온 성과를 무너트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남은 수능 준비기간 동안 아프지 않고 결전의 날 더 실력발휘 할 수 있도록 최상의 컨디션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수험생 건강관리법’을 소개한다.

‘아침형 인간’으로 생체 리듬 유지
지금부터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생활 습관이다. 남은 기간 내에 성적을 올리겠다는 일념으로 수면 시간을 줄이게 되면 생체 리듬이 깨져 오히려 학습 능률이 떨어질 수 있다. 적절한 숙면을 통해 뇌가 휴식할 시간을 주고 그때 축적된 에너지가 학습에 몰두하는 낮 시간에 집중력·기억력·판단력 등으로 쓰일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수능시험 시간대에 두뇌 효율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 지금부터 잠들고 일어나는 시간을 조절하자. 자정 무렵에는 잠자리에 들어 5~6시간의 숙면을 취하고 새벽 6시쯤 일어나서 오전 7시 전후로 아침식사를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적당한 휴식과 운동으로 스트레스 해소
수험생에게 스트레스는 양날의 칼과 같다. 적당한 긴장감은 학습 효율을 높이지만 자칫 스트레스가 누적되면 집중력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피로나 신경성 두통, 불면증 등 정상적인 생활을 어렵게 하는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학습시간 중 틈틈이 눈 사이를 누르거나 하늘 또는 먼 곳을 바라보는 등의 휴식을 취해주고 스트레칭을 해 몸의 긴장을 완화해주는 것이 좋다. 또 주말을 이용해 미온수로 반신욕을 하거나 자기 전 조용한 음악을 들으며 머리를 비워내는 것도 긴장 해소에 효과적이다. 만약 스트레스가 심해 밤잠을 설친다면 자기 전 30분 정도 조깅 등 가벼운 운동을 하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

자극적인 음식 피하고 삼시세끼 든든히
쏟아지는 잠을 이기거나 집중력을 높인다는 이유로 커피나 에너지 드링크를 습관처럼 찾는 수험생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이러한 음료는 순간적인 각성 효과로 잠을 쫓아줄 수는 있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두근거림이나 현기증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이나 건강차로 대신하는 것이 좋다. 또 너무 맵거나 차가운 음식, 기름에 튀긴 음식을 자주 먹으면 복통 등 위장병을 유발시킬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가급적 지방이 적고 단백질과 미네랄, 비타민이 풍부한 콩류나 두부, 살코기, 생선, 채소 위주의 음식을 섭취하고 두뇌에 필요한 영양을 제공해주는 아침식사를 포함해 세끼를 규칙적으로 챙겨먹어야 한다.

갖춘 건강기능식품으로 영양보충
큰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의 심신은 이미 많이 지쳐있을 것이다. 균형 잡힌 식사와 함께 필요한 기능성을 갖춘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면 건강 증진 및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수험생용 건강기능식품으로는 피로 회복이나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홍삼이나 인삼, 알로에, 클로렐라를 비롯해 필수영양소를 보충해주는 비타민 등을 추천한다. 이와 함께 오랜 시간 학습으로 눈에 피로함을 느낀다면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루테인이나 헤마토코쿠스 추출물을 챙겨먹으면 좋다. 간혹 수능 시즌에 맞춰 집중력이나 기억력을 높여준다며 고가에 판매되는 제품은 식약처에서 인정한 정식 건강기능식품인지 확인한 뒤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

김수창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전무는 “수능을 앞두고 주변의 기대와 불안감으로 심신의 피로함을 호소하는 수험생들이 많다”면서 “몇 가지 건강관리 요령을 알아두고 실천해 나간다면 최상의 컨디션으로 후회 없는 시험을 치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홍서정 기자  nexteconomy@nex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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