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사장 고인배, 이하 특판조합)은 조합에서 거둔 성과 및 업계 현안을 공유하고 조합사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조합사 CEO 간담회를 실시했다.

‘2017년 조합사 CEO 간담회’는 7월11일부터 26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60개 조합사가 참석했다.

1~6차 간담회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조합사를 대상으로 특판조합 대회의실에서, 7차 간담회는 지방 소재(충청 및 경상도, 전라도 지역) 조합사들을 대상으로 한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개최됐다.

CEO 간담회에서 조합은 홈페이지 개편 현황을 포함해 지난해부터 2017년 상반기까지의 조합 활동 및 운영 성과에 관해 설명했으며 조합 이사장과 조합사 대표들 간에 업계 현안과 관련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금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가상화폐 관련 불법피라미드 조직으로 인한 업계의 피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고 이와 관련해 다단계판매 업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필요성 등이 대두됐다. 이에 조합은 가상화폐 관련한 불법 피라미드업체에 관한 정보를 조합과 적극 공유할 것을 주문했다.

고인배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 이사장은 “조합사들이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업계 현안을 서로 공유하면서 업계 발전과 자정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본 조합은 업계 발전을 위해 조합사들이 제시하는 여러 의견을 경청하고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NEXT ECONOM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