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는 지난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KFC만의 특장점 소개 및 향후 사업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는 엄익수 KFC 코리아 대표가 직접 KFC가 KG그룹의 가족사로 편입되며 재정립된 브랜드 가치와 ‘혁신’을 키워드로 하는 향후 사업 전략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KFC는 KG그룹 가족사 대열에 새롭게 합류함에 따라 KG그룹의 다양한 기술 자원을 토대로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7월에 출시한 신규 KFC 앱을 통해 회원 등급에 따라 무료 쿠폰 등 혜택을 제공하는 ‘커넬 멤버십’, 충전 후 KFC가 제공하는 모든 메뉴를 간편하게 구매하고 선물할 수 있는 선불카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매장에 키오스크를 설치하는 등 오직 고객들의 편의와 만족을 생각하는 O2O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엄익수 대표이사는 “3% 이상의 이익은 고객과 직원, 회사가 공동으로 이익을 추구해 고객에게 좋은 상품으로 보답하겠다”며 “2017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KFC는 정직한 기업, 소비자를 가장 우선에 두는 국내 최고의 치킨 브랜드를 목표로 적극적인 혁신을 통해 2023년까지 전국에 500개 매장을 증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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