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대표 허연수)가 골목 세탁소와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세탁소 네트워크 O2O 업체인 리화이트(대표 김현우)와 손잡고 지역 세탁소와 상생할 수 있는 상생형 세탁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세탁 서비스는 주위에 세탁소가 어디에 있는지 몰라 세탁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GS25가 골목 세탁소와 고객을 연결하는 거점으로 활용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객이 리화이트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까운 GS25를 지정하고 세탁물을 접수한 뒤 지정 GS25 점포에 세탁물을 맡기면 리화이트에 가입된 가장 가까운 세탁소로 정보가 전달되는 시스템이다. 세탁 요청 정보가 접수된 세탁소는 GS25에서 세탁물을 수거한 후 세탁을 완료해 다시 GS25 점포에 맡기면 세탁 완료 정보가 앱을 통해 고객에게 전송된다.
리화이트는 현재 전국 200개 지역 세탁소와 제휴돼 있고 누적회원수가 5만명에 달하고 있으며 재주문율이 73%에 달할 만큼 고객들의 만족감이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S25와 리화이트는 이번 상생형 세탁서비스 론칭을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골목세탁소와 제휴를 늘려갈 계획이며 벤처기업인 리화이트와 골목 세탁소 모두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신개념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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