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꿈을 점검하고, 그 꿈을 언제까지 달성할 것인지 목표를 확정해라. 그 목표를 시기별로 세부적으로 나누어 계획을 세워서 매일매일 그 계획을 행동에 옮겨라. 구체적인 인생의 로드맵을 가진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지도와 나침반을 가지고 목적지를 찾아가는 사람과 막연히 목적지만을 알고 길을 떠난 사람의 차이와도 같다.
<본문 중에서>


박진희. 네트워크마케팅 업계에서 박진희라는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같은 기업에 있지 않은 사람들은 국내 네트워크마케팅 업계 5위에 링크된 유니시티코리아의 최고 직급자 정도로 알고 있을 것 같다. 유니시티 내에서는 아마 최고직급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빨리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나이, 유니시티코리아의 저력을 몸소 보여준 히어로(?) 등 ‘가능할까?’라는 의문의 답이 되어버린 절대적인 존재다.
나 역시 업계 기자로 처음 활동했을 당시 가장 먼저 접한 사업자의 이름이 박진희 사장이었다. ‘꼭 알아야 할, 반드시 알게 될 것’라는 의미심장한 선배들의 조언을 그때는 짐작하지 못했다. 하지만 여러 해가 지나며 그 뜻을 알게됐다. 박진희 사장을 처음 만난건 유니시티코리아 컨벤션 행사장이었다. 취재전 인사차 들린 VIP실에서 경호를 받으며 앉자있던 박진희 사장의 포스는 남달랐다. 내가 기대했던 화려한 모습인건 분명했지만 인간적이고 수수한 분위기도 함께 풍기고 있었다. 그러나 컨벤션 객석에서 바라본 무대 위의 박진희 사장은 다른 사람이었다. 눈빛도 다르고 목소리도 달랐다. 꼭 알아야할, 반드시 알게 될 리더의 위상, 확신해 찬 당당한 눈빛과 목소리였다.
이 책은 박진희 사장의 지금까지의 성장기를 담고 있다. 농사를 지내며 살던 컨츄리한 유년시절부터 헬기를 타고 컨벤션에 등장하는 럭셔리한 삶까지 말이다. 짐작컨대 농사와 헬기라는 극적인 단어를 연결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아닐까 싶다. 무튼 박진희 사장은 이 책을 통해 인간의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다. 노력한다면 자신의 꿈이 간절하고 절실하다면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박진희 사장의 말은 거짓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느낀 것은 그는 진정으로 탁월한 비즈니스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 아니 태생부터 비즈니스 맨이다. 과거 여성 속옷의 재고를 처리하던 창고직원에서부터 출판사, 전자제품 유통 심지어 카페 아르바이트까지 그는 어떤 제품을 막론하고 그의 확신을 팔았고 이뤄냈다. 제품은 물론 꿈을 이루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네트워크마케팅 기업 유니시티는 어쩌면 그의 천직으로 태초부터 내정돼었는지 모른다. 물론 그는 놀라운 성장만큼 다른 사업자와 남다른 생각과 남다를 열정을 가지고 있다. (본인은 모르나보다.) 이것이 내가 박진희 사장을 태생부터 비즈니스맨이라고 정의 하는 이유다. 실례로 유니시티 비즈니스에 매진했을 당시 3년된 그의 차의 주행거리는 34만㎞였다고 한다. 이는 일년에 12만㎞, 월평균 1만㎞ 운전했다는 말이다. 택시 하루 평균 운행거리는 221㎞로 월6600㎞다. 운전이 직업인 택시 기사보다 1.5배나 더 많이 오갔던 셈이다. 대단한 사람이다. 이 말이 정답인 것 같다. 특별할 것 없는 그가 특별한 사람이 됐다. 무엇 때문이었을까? 그는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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