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사장 고인배)은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홈페이지 개편사업을 19일 완료해 새롭게 단장한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개편된 특판조합 홈페이지(www.kossa.or.kr)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웹 접근성(Web Accessibility) 품질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는 장애인 및 고령자가 웹 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큰 글씨, 음성안내 등의 기능을 통해 누구나 동일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웹 표준을 준수한 홈페이지에 부여하는 국가 공인 인증제도다. 또한 액티브X는 사용자가 웹서비스를 이용할 때 필요한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설치해 주는 기술이지만 MS사의 인터넷 브라우저만 사용해야 하고 악성코드 자동설치 등 보안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지적돼 왔다. 이에 액티브X(ActiveX)를 모두 제거해 서비스 속도를 향상시키고 이용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 페이지를 구축했다. 이어 홈페이지 개편에 있어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도 역점을 뒀다. 영문·중문·일문의 3개 국어 웹 페이지를 제공해 국내 다단계판매업체의 선진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는 물론 해외 DSA 업체의 국내 진출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고 조합 측은 설명했다.
고인배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 이사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정보를 얻고 업계 동향 파악에 함께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 업계에서도 보다 편리하게 국내 업계 정보를 파악해 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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