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프라, 양치만으로도 잇몸질환 예방할 수 있어

미세먼지가 일상을 위협하고 있다. 미세먼지는 지름이 10㎛ 이하의 먼지로 자동차 배출 가스나 공장 굴뚝에서 주로 배출되며 특히 가속화되고 있는 중국의 산업화로 인한 중국발 미세먼지가 우리나라 오염물질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문제가 되고 있다. 이보다 더 작은 2.5㎛ 이하 입자의 먼지는 초미세먼지라고 하는데, 이는 미세먼지보다 훨씬 작기 때문에 기도에서 걸러지지 못하고 대부분 폐포까지 침투해 천식이나 후두염 등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비롯해 심장, 심혈관, 뇌혈관 질환 등의 원인이 된다.

이 때문에 초미세먼지가 심한 날엔 외출이나 실외운동, 산책 등을 가급적 자제하라고 하지만 매일 출퇴근을 해야 하는 직장인들에게는 꿈같은 이야기일 뿐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미세먼지용 보건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것이 당연시 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마스크를 착용하게 되면 구강내 공기를 싫어하는 혐기성균이 창궐하거나 구강염이 증가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4명 중 1명은 잇몸질환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5년 국내 구강질환자 수는 1343만명으로 국민 4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만큼 흔한 병이 됐다. 그러다보니 가벼운 불편함 정도로 여기고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하지만 구강질환은 한 번 진행되고 나면 완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막대한 경제적 비용과 육체적 고통이 뒤따른다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구강질환은 잇몸이 붓고 피가 나는 가벼운 단계(치은염)에서 잇몸이 내려앉고 염증이 생기며 심하면 치아가 빠질 수 있는 단계(치주염)까지 발생할 수 있는 무서운 병이다. 치료시기를 놓치면 잇몸을 절개한 후 치조골의 염증조직 제거 및 손상된 주위 조직을 다듬어주는 수술 등이 필요하다.
이보다 더 큰 문제는 구강질환이 단순히 치아에서 그치지 않고 온몸에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이다. 학계의 각종 연구논문에 의하면 입속 세균은 혈액을 타고 당뇨나 심장관련 질환, 골다공증, 호흡관련 질환, 특정 암, 치매 등의 질환 위험도를 높인다.

실제 지난해 국제 학술지 ‘메디신(Medicine)’에 발표된 김영택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치주과 김영택 교수의 논문에 따르면 2002년부터 2013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이용해 102만5340명의 데이터를 ▲심혈관 질환(협심증, 뇌경색, 심근경색) ▲류마티스성 관절염 ▲당뇨 ▲골다공증 ▲발기장애 등의 생활습관병과 관련해 분석한 결과 비만 위험은 10%, 고혈압·당뇨병 위험은 각각 7%·16%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류머티스성 관절염과 골다공증 위험은 17%· 21%, 발기부전은 53%나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구강질환이 단순한 치과질환이 아니라 우리 몸 전체의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얘기다. 특히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할 때는 호흡을 통해 입 속으로 유해물질이 유입돼 구강을 건조하게 만들 수 있고 마스크를 착용해도 산소가 부족해 혐기성균 등으로 구강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잇몸질환치약으로 잇몸 관리 건강하게

그렇다면 평소 잇몸질환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를 깨끗이 닦아 치면에 눌러 붙은 세균막을 없애거나 진지발리스균 등과 같은 치주질환을 야기시키는 세균을 억제해줘야 한다. 최근에는 기능성 치약도 출시돼 양치만으로도 잇몸질환을 예방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치약은 세제가 아니라 약’이라는 모토로 개발된 제우메디컬의 파인프라 치약은 순도 99%의 은 성분과 자일리톨·키토산·감초 등 각종 약용성분,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자연 연료를 함유한 제품으로 잇몸 및 치주 질환 예방과 입 냄새 제거에 효과적인 고기능성 치약이다.

특수 제조된 자연유래 성분(치약 조성물에 관한 특허, 특허 제 10-1583758, 제 10-1583760)을 함유한 이 치약은 단 한 번의 양치로도 구강 전체에 형성되는 치면막(약용 코팅막)을 최대 6시간에서 8시간 이상 유지시켜 수면 중에도 입안의 항균력을 지속시킨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양치 후 바로 형성되는 치면막은 침과 결합해 치아에 석회화돼 흡착되는 치석이나 오염물의 형성을 줄여주는 등 효과적인 구강 보호 역할을 수행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구강의 혈액순환 증진을 통한 백혈구 활동 증가와 세포 증진 작용, 상처 완화, 세균 증식 억제 등의 원료적 특성을 나타나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물론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도 그 안정성과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한 치과대학 교수는 “치주질환이 다양한 전신질환과 연결되는 만큼 항상 입안을 깨끗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평소 꾸준한 잇몸 질환 전문 치약과 칫솔, 치간케어 제품 사용을 습관화하면 잇몸질환이 악화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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