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어린이대공원서 차별화된 개념의 13개 놀이터로 구성

한국암웨이(대표 박세준)는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구의문에서 하자센터와 공동으로 ‘움직이는 창의놀이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움직이는 창의놀이터는 한국암웨이가 하자센터, 연세대학교 등 민관산학 협업을 통해 진행하는 창의인재 육성사업인 ‘생각하는 청개구리’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 시작돼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 계절마다 개성 있는 도시형 팝업놀이터(Pop-up Playground)를 선보이고 있으며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 공감 및 협업 능력을 계발할 수 있는 놀이로 운영돼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암웨이는 올해는 기존 놀이터의 한정된 장소와 제약을 벗어난 새로운 놀이 문화를 선보이기 위해 창의적인 변화를 시도한다. 스스로 놀이를 만들어 간다는 의미로 ‘놀이터가 미끄덩’을 슬로건으로 채택했다. 정해진 규칙이나 틀 없이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각종 소품을 활용해 처음 보는 참가자들이 서로 어울려 놀이를 만들어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차별화된 개념의 13개의 작은 놀이터를 어린이대공원 곳곳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바퀴나 카트를 타고 동그란 소품들을 굴려보는 ‘떼굴떼굴 놀이터’, 나무, 밧줄, 페트병, 비닐봉지, 종이상자 등 일상의 소품을 가지고 마음대로 놀아보는 ‘놀고가게’, 나무를 이용한 밧줄 놀이터에서 자유롭게 놀아보는 ‘춤추는 놀이터’ 등 아이들이 자신만의 방법과 상상력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박세준 한국암웨이 대표는 “그동안 움직이는 창의놀이터를 진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새로운 방향의 놀이 문화를 제안하고자 창의적인 변화를 시도했다”며 “미래 성장의 원동력인 아이들의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환경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움직이는 창의놀이터는 놀이 및 창의교육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와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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