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준회장, 차별 없는 인재육성에 기부 등으로 감사패 받아

지난 11일 아프로존(회장 김봉준)이 한인 입양가족재단(이사장 정소진)을 강남구 역삼동 현성별당에 초청해 ‘해외입양가족 모국방문’ 만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만찬 행사는 시애틀에 거주하고 있는 해외입양 가족 40명, 김봉준 아프로존 회장, 정소진 한인 입양가족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악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한인 입양가족재단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가족들의 뜻을 모아 김봉준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김봉준 회장은 “오늘 마련된 이 자리가 건강한 입양 가족을 위한 사회적 지지에 보탬이 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 국적의 이들이 모국을 잊지 않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창립한 한인 입양가족재단은 미 연방 정부의 승인을 받은 비영리단체로 입양인 인재를 발굴해 사회에 공헌하는 지도자로 키우며 건강한 입양 가족을 위한 지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아프로존 김봉준 회장은 한인 입양가족재단의 설립목적과 한미문화의 융성을 실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지원하고자 2015년부터 후원을 지속해 왔고 2016년 오바마 대통령 명의의 봉사상을 수상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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