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웨이가 러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다. 암웨이 대표는 러시아 진출을 위해 약 6억 루블(환화 약118억원)을 투자했으며 머지않아 각 러시아 지역에 암웨이 매장을 오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리나 멘쉬꼬바 암웨이 러시아 및 카자흐스탄 지역 부사장에 따르면 2015년에 이미 니즈니노브고로드·우파·크라스노야스크·크라스노다르 등 각 4개의 도시에 매장들이 오픈했고 러시아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의 수도인 카잔의 중심에도 곧 새로운 매장이 열릴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9월에는 모스크바·이루크츠크·페르미에도 매장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암웨이는 2019년 말까지 러시아에 총 28개의 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리나 멘쉬꼬바 암웨이 러시아 및 카자흐스탄 지역 부사장은 “이제 모든 러시아 소비자들은 화장품, 건강식품, 바디 홈 케어 분야를 막론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암웨이의 제품을 고를 수 있게 됐다”며 “오픈된 매장에서는 미국의 독자적인 제품 외에도 마스터-클래스를 실현하는 영업컨설턴트와 함께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러시아와 카자스탄에서 암웨이 판매 실적은 10% 감소, 약 161억 루블(한화 3173억원)가량의 손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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