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네스 글로벌은 3년간 브라질 리우 올림픽이 열렸던 경기장에 자사의 이름을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취득했다고 지난 10일 전했다. 이를 통해 주네스 브랜드는 외부 표지판에서 경기장으로 안내하는 거리 표지판에 이르기까지 경기장 전면에 걸쳐 표기되고 경기장 중앙에 있는 스코어보드에도 주네스 로고가 새겨진다. 
주네스 아레나로 새롭게 태어난 이 경기장은 브라질에서 유일한 다목적 경기장으로 지난해 하계올림픽에서 체조경기와 NBA 국제대회, 디즈니 아이스쇼 등이 개최됐을 뿐 아니라 비욘세와 폴 메카트니, 마룬5 등도 이곳에서 콘서트를 가진 바 있다.
스캇 루이스(Scott Lewis) 최고 경영자는 “매년 수십만명의 사람들이 문화, 스포츠, 음악 등을 위해 모이는 장소가 주네스 아레나여서 영광”이라고 전했다.
한편 주네스글로벌은 오는 4월 7일과 8일 이곳에서 새로운 스폰서십을 시작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7일에는 MTV유럽 뮤직 어워드에서 최우수 브라질 가수상을 3번이나 수상한 뮤직 아티스트 아니타(Anitta)가 초대돼 주네스 디스트리뷰터를 위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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