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대표 박동기)에서는 의미 있는 공연이 펼쳐졌다. 소아암 아동과 형제·자매들이 가든스테이지에서 롯데월드 샤롯데봉사단과 함께 무대공연 ‘신데렐라의 크리스마스 파티’의 하이라이트인 ‘Oh holy night’를 합창했다. 왕자가 유리구두의 주인공인 신데렐라를 만나는 순간을 6살부터 13살까지 32명의 천사들이 목소리와 율동으로 담아냈다. 천사들의 간절한 마음은 이 날 함께 초청된 소아암 아동과 가족 200여명뿐만 아니라 이를 지켜보던 관객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안수진 롯데월드 어드벤처 CSR부서 매니저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댄스공연을 진행한 후 두 번째 연말 재능기부 행사다”며 “긴 투병생활이 무색할 만큼 밝게 웃고 무대 공연을 즐기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행사 진행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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