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스,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 ‘셀크레딧’으로 시장에 출사표

제품력을 무기로 네트워크마케팅 업계에 승부수를 던진 회사가 있다. 메디소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메디소스는 ‘최상의 원료와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만든다’를 모토로 설립된 회원직접판매 기업으로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업체인 ‘파미셀’과 손잡고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셀크레딧’을 런칭,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국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오로지 제품력으로 승부해 국내시장에서의 성장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겠다는 각오다.

제품력에 안전성까지 갖췄다
요즈음 여기저기서 ‘줄기세포’라는 단어를 손쉽게 발견할 수 있다. 줄기세포는 자신과 같은 능력의 세포를 만들어 내는 자가복제능력과 적절한 환경 아래에서 다른 종류의 세포로 분화되는 능력을 가진 ‘만능세포’로, 혈관 내피 세포 등을 증식시키고 분화를 촉진해 콜라겐 생성, 혈색 개선, 피부가 맑아지는 효과 등이 있다. 이러한 효능 덕분에 미용·성형이나 건강관리 분야 등에서 이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화장품 업계에서는 새로운 안티에이징 소재로 ‘줄기세포’를 주목, 줄기세포를 배양할 때 나오는 부산물인 배양액을 활용해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줄기세포배양액 역시 피부의 성장·재생에 도움이 되는 세포성장인자와 항산화 물질, 브라이트닝 효과 물질 등 다양한 효능성분이 함유돼있는 것으로 많은 임상실험을 통해 알려져 있다. 이러한 가운데 메디소스(대표이사 원한진)가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 ‘셀크레딧’으로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브랜드 떼고 오로지 제품의 품질로 옥석을 가려보자는 각오다.

의학을 뜻하는 Medical과 구조신호인 SOS가 합쳐진 메디소스(Medisos)는 의학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전문화된 기업을 표방하며 줄기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문업체인 ‘파미셀’과 손잡고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 ‘셀크레딧’을 시장에 선보였다.
파미셀은 인체 골수 유래 줄기세포배양액 특허를 보유한 바이오 기업으로, 지난 2005년 식품의약품안전청(현 식약처)로부터 세계최초로 줄기세포치료제(뇌졸증치료제)의 상업화 임상 승인을 받았다. 또한 인체 줄기세포배양액 안전관리 기준인 ▲공여자의 적격성 ▲세포·조직 채취 ▲배양액 제조시설 ▲제조기록서 ▲안전성 평가자료 ▲시험검사 기록 등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다.
줄기세포배양액에는 세포 증식을 촉진하는 각종 성장인자가 들어 있지만 윤리적 문제나 안전성 우려 등으로 그동안 식물에서 빼낸 줄기세포 성분이나 인공적으로 인체의 줄기세포 배양액 성분과 유사하게 만들어낸 화장품이 주로 유통돼왔다.
그러나 셀크레딧은 파미셀의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 주름 개선 효과가 있는 ‘인체 골수 유래 줄기세포배양액’ 추출물을 포접시킨 리포좀을 함유하고 있다. 인체 골수 유래 줄기세포배양액은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이 지난해 실험 연구를 통해 인체 골수에서 유래한 줄기세포배양액이 보습과 주름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제품에 들어가는 성분은 EWG 0~2 등급에 해당하는 ‘그린 성분’을 담아 안전성까지 갖췄다.
원한진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줄기세포 화장품을 표방하는 제품들은 날로 늘어나고 있지만 그 성분과 효능에 대해서 제대로 검증된 제품은 많지 않다”며 “높은 기술력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셀크레딧’으로 국내 시장에 센세이션을 일으킬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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