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나헬스사이언스는 지난 10월 1일 3분기 재무결과를 발표했다. 올 3분기 순매출은 지난해 2억3330만 달러에 비해 9.0% 증가한 2억542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중화권 지역에서의 판매가 예상보다 저조해 회사 기대치를 밑돌았다는 평가다. 매출 증가는 액티브 회원 수와 선호고객(단골고객) 수가 각각  12.6%, 5.6%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매출은 미국 달러 강세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13.2% 증가한 1억94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은 10.8%(일정환율 가정시 16.2%) 증가했다. 이는 중국의 회원 수가 22.2% 증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동남아시아 지역의 순매출은 전년대비 18.3% 증가했다. 호주와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등에서 두 자릿수 이상 매출이 성장했다. 북아시아 지역의 매출은 전년대비 16.5% 증가했다. 이는 한국에서의 지속적인 판매와 소비자 수 증가가 기인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분석했다.
한편 미주와 유럽지역의 매출은 전년대비 2.0% 감소한 6380만 달러를 기록했다. 멕시코와 캐나다, 유럽 등 판매가 증가했고 미국은 8.0% 매출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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