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 과제 지속적 발굴, 업계 지원하는데 최선 다할 것

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어청수, 이하 직판조합)과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사장 고인배, 이하 특판조합)이 지난 11월 16일 섬유센터 스카이홀에서 양조합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내년 초부터 방문판매법 시행령과 시행 규칙에 적용될 다단계판매원의 주민등록번호 수집 금지에 대비해 회원사들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전문가를 초빙해 이뤄진 본 강의에서는 개인 정보보호법의 제정 및 추진 경과, 개인정보 관련 판례·근거법령, 개인 식별을 위한 CI/DI 정보 활용 등 개인정보 관련 전반적인 교육이 실시됐다. 특히 개인정보 수집이나 파기와 관련된 내용에는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강의 이후에는 실무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질의응답시간도 마련됐다.

양조합 이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개인정보보호 이슈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어 우리 산업도 유통산업의 핵심 일원으로서 개인정보보호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며 “양 조합과 협회가 함께 진행하는 3자간 TFT를 통해 업계의 공통 현안과 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향후에도 업계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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