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최근 UAE 두바이에서 서울대 및 UAE 장애인 단체 SCHS와 ‘에이티 에듀컴 2016-2017’ 프로그램의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SCHS 대표 쉐이카 쟈밀라 빈트 모하마드 알 까시미 샤르자 연방 공주, 서울대 QoLT 센터장 이상묵 교수, 최용근 LG전자 걸프법인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에이티 에듀컴은 소프트웨어 개발 교육, 경연 대회 등을 통해 UAE 대학생들의 장애인 접근성 강화 앱 개발 역량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지난해 참가자 17명은 ▲치매 환자를 위해 주변 사진과 정보를 수시로 저장해주는 앱 ▲자폐증 어린이가 게임을 통해 경제 개념을 익힐 수 있는 앱 ▲휠체어가 필요한 신체 장애인이 방문할 수 있는 음식점 및 관광지를 알려주는 앱 등을 개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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