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가 오는 21일까지 건기식 제조 및 판매 업체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일,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선물용 등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건기식에 대해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홍삼과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등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국내 제조‧수입 건기식에 대한 위생과 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총 600여 곳을 대상으로 원료사용 적정성 여부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부당한 표시‧광고,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미국 최대 이커머스 업체인 아마존의 한국 지사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Amazon Global Selling Korea)와 오는 4월 20일(목) ‘국내 건강기능식품 아마존 미국·일본 입점 안내 세미나’를 온라인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건기식협회 회원사의 해외 수출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건기식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미국 시장과 새롭게 부상하는 일본 시장의 플랫폼 입점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다.연사로는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Amazon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사장 어청수, 이하‘특판조합’)(http://www.kossa.or.kr)은 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정승, 이하 ‘직판조합’)(http://www.macco.or.kr) 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https://www.ftc.go.kr/)와 공동으로 대학생 대상 미등록 불법 다단계 피해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이번 공정위-공제조합 공조홍보 캠페인은 4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대표적인 SNS 채널인‘유튜브’를 통해 진행되며, 특히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하여 국내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커뮤니티
온라인에서 불법으로 유통되는 의약품에 대한 집중점검이 실시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일, 민‧관 합동으로 온라인상의 의약품·마약류의 불법 판매와 알선, 광고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약품‧마약류는 가짜 또는 위‧변조 의약품의 유통‧사용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오‧남용 등 국민 보건 위협 등을 방지하기 위해 ‘약사법’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온라인 판매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나, 온라인상에서 의약품·마약류 불법유통이 지속적으로 적발되고 있는 실정이다. 온라인상에서 판매‧광고하며 불
중소벤처기업부가 건강기능식품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한 ‘2023년 건강기능식품 개발 지원사업 공고’를 실시한다.건기식 개발 지원사업은 중기부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2022년부터 추진하는 기술개발 지원사업이다. 건기식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중기부는 건기식 분야 유망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식약처는 건기식 사업화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기능성 원료 인정’에 필요한 규제 극복을 위해 연구개발지원단을 구성해 중소기업에 필요한 원료 인·허가 맞춤형 상담을 지원한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년도와 동일하게 1단계에서 4
2월 물가 상승률이 10개월 만에 4%대로 둔화됐지만, 공공요금 인상 여파로 전기·가스·수도 가격은 역대 최대폭 상승을 기록했다.지난 3월 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2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8% 올랐고, 1월보다 상승률이 0.4%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상승률이 4%대를 기록한 것은 작년 4월 이후 10개월 만이고, 상승세는 작년 7월(6.3%)을 정점으로 점차 꺾이는 모습이다.전반적으로 물가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지만, 공공요금 인상 여파로 전기·가스·수도는 고공행
식약처가 2023년 규제혁신 추진 방향인 규제혁신 2.0에 대해 공개했다. 올해 소비자와 업계 등 정책수요자가 직접 규제혁신 과제를 제안하고 소통하는 수요자 친화적 혁신인 규제혁신 2.0을 추진한다는 계획으로, 기존 규제혁신 1.0의 신산업 지원, 민생불편·부담 개선, 국제조화, 절차적 규제 해소 등 4개 분야에 업무방식의 디지털 전환과 수출 규제지원 분야 등의 2개 과제를 추가 발굴하겠다고 밝혔다.이에 소비자단체 등에서는 신소재 식품에 대한 소비자 안심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규제혁신 성과를 소비자가 충분히 알 수 있도록
공정거래위원회는 법집행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도록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분쟁조정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등급 평가 등을 활성화해줄 것을 주문했다.한기정 위원장은 지난 3월 3일, 조정원에서 ‘조정원 2023년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원내 분쟁조정실 등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조정원은 이날 올해 자유롭고 공정한 거래 생태계 조성을 위해 ▲피해구제를 위한 분쟁조정제도 정비 및 서비스 혁신 ▲갑을분야 종합지원 대상 확대 및 기능 강화 ▲공정거래 자율준수와 상생협력 문화 확산 ▲공정거래 제도 발전을 선도하는 연구 활성화 등을 중점
지난 4월 4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불법다단계금융 피해 사례 및 제도 개선 토론회'가 개최됐다.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인 국민의 힘 김희곤 의원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직접판매공제조합의 후원하에 진행됐다.토론회의 순서는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사단법인 소비자공익테트워크 장진원 간사가 '불법다단계금융 피해사례 및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서 '불법다단계금융의 제도적 문제점'에 대하여 차앤권 법률사무소 대표인 권오훈 변호사가 화상으로 참여해 발표했다.이어진 종합토론
지난 3월 31일 고려대학교 법학연구원 민사법 및 유통법센터는 ‘방문판매법상 다단계판매·후원방문판매 규제의 재평가'에 대한 세미나를 고려대학교 신법학관에서 개최했다.고려대 법학연구원 유통법센터장 최영홍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정신동 강릉원주대학교 법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됐다.개회사에서 최영홍 교수는 "산업이 지나치게 규제가 심해지면 불필요한 분쟁이 늘 수 있다. 또한, 너무 규제를 안 하면 여러 문제들이 발생한다."며 "필요한 것은 합리적으로 받아들이고, 필요하지 않은 것은 과감히 버리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세미나의 첫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신종 온라인 눈속임 상술인 ‘다크패턴’ 행위에 대한 실효적인 규율방안을 마련해 조만간 공개한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지난 3월 31일, 제22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행사에서 “공정거래의 날은 정부 주도의 법정 기념일과 달리 민간 스스로가 선포해 공정거래 문화를 정착,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와 중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공정거래의 날’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공정경쟁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4개 민간 경제단체가 공정거래법 자율 준수와 경쟁문화 확산을 위해 공정거래법 시
「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정 승, 이하‘직판조합’)이 회원사의 디지털 업무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쌍방향 소통 채널인 「공제업무 챗봇 서비스」를 4월 3일에 오픈했다고 밝혔다.직판조합의 「공제업무 챗봇 서비스」는 가상의 담당자 ‘안심희 대리’가 공제업무 전반에 대한 내용을 안내하고 실시간 채팅 상담도 운영한다. ‘안심희 대리’는 직판조합의 ‘안심플랫폼’을 대표하는 마스코트 캐릭터로 자칫 딱딱해 보일 수 있는 챗봇을 친절하고 친근한 느낌으로 구성했다.직판조합은 챗봇을 통해 “업계 초임자도 조합 공제업무를 빠르게 습득하고 정확하게 수행할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사장 어청수, 이하‘특판조합’)(http://www.kossa.or.kr)은 2022년도 조합 활동과 조합사 매출실적 등 운영성과, 2023년 조합의 경영목표와 중점과제 등을 담은 ‘2022년도 연차보고서’ 국ㆍ영문판을 발간했다.특판조합은 지난 한 해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행한 주요 사업으로 ▲조합 최초 20주년 기념백서 제작 ▲양 조합 창립 20주년 기념 방문판매법 개정 심포지엄 개최 ▲조합 창립 20주년 기념식 개최 등을 이번 연차보고서에 수록하면서 우리 조합과 업계를 대내외에 알리고 앞으로의 새로운 2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 오너의 사익편취 행위에 대한 구체적 판단기준을 마련한다. 공정위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행위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4월 20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행위’를 규율함에 있어 ‘부당한 이익’에 대한 구체적 판단기준을 마련하고, 물량몰아주기의 요건 및 예외 규정을 법령에 맞게 정비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최근 대법원 판결로 확정된 한진과 하이트진로 등의 사례를 통해, 특수관계인에게 이익이 제공되더라도 제공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지난 28일, 화장품 분야 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업계 의견을 반영해 합리적인 규제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제기준을 선도하는 규제역량을 갖춰 국내 화장품 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열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이번 간담회는 식약처의 올해 화장품 분야 주요 정책 추진 방향과 핵심 브랜드사업을 소개하고, 관련 업계 관계자와 함께 식약처의 규제혁신 방안과 업계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식약처는 올해 추진하는 화장품 분야 핵심 브랜드사업인 ‘도약! K-코
경찰이 불법 다단계를 비롯한 민생 침해 금융범죄에 대해 집중 단속에 들어갔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28일, 가상자산 등 불법 다단계와 유사수신행위 및 불법 투자업체 운영, 불공정 거래행위, 불법 사금융 등 4대 민생침해 금융범죄에 대해 오는 6월 30일까지 100일간 집중 단속하겠다고 밝혔다.수사본부는 최근 카카오톡 공개채팅방 등을 이용한 투자리딩방 사기가 잦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불법 투자리딩방 사기는 원금보장과 고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며 전화와 문자 등으로 접근해, 거짓 정보를 제공하고 투자를 유도하는 수법을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27일, 미국 경쟁당국이 공동주최하는 ‘제2회 경쟁당국 수장간 국제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디지털화‧플랫폼 경제 전환 등 경제 환경 변화에 따른 독점 사건 등 국제적 현안을 논의한다. 한 위원장은 공개회의 제2세션 발표자로 참석해 한국의 제도 개편 내용과 관련 법 집행 사례들을 소개한다. 플랫폼 분야 시장지배적지위의 남용행위를 효과적으로 규율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 독과점 심사지침을 제정하고, 플랫폼의 알고리즘 조작에 대한 적발‧시정 사례를 제시한다.이와 함께 거대 플랫폼의 경쟁제한 전략에 신속하고
온라인 구매후기를 조작한 건기식 제조업체와 광고대행업자가 공정위에 적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1일,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한국생활건강과 광고대행업자 감성닷컴이 빈 박스 마케팅을 통해 네이버 온라인 쇼핑몰에 거짓 후기광고를 게시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억40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빈 박스 마케팅은 온라인몰의 후기 조작 단속을 피하기 위해 모집된 아르바이트생들에게 제품을 구매하게 하고 제품이 들어있지 않은 빈 상자를 발송해 허위 구매후기를 등록하는 행위를 말한다.이들은 지난 2020년 4월부터 2021년 6월까지
기업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호감도가 10년 전과 비교해 크게 올랐다. 특히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부정적이던 국민들의 평가는 긍정적으로 크게 바뀐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50주년 상공의 날을 맞아 전국 20세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우리 기업에 대한 국민들의 호감인식’을 조사하여 ‘기업호감지수’를 산출한 결과,‘55.9’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0년 전인 2013년 상반기의 호감지수‘48.6’에 비해 7.3점 증가한 것으로 조사를 시작한 2003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기업호감지수’란
공정거래위원회가 ‘유통거래실태조사시스템’을 구축해 대형 유통업체들에 대한 서면실태조사 과정을 단순화했다.공정위는 21일, 서면실태조사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공정거래조정원에서 유통거래실태조사시스템 사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 시스템에 대한 도입취지와 개요, 사용방법 등을 설명하고, 사용상의 애로사항이나 궁금한 점에 대한 질문을 받을 예정이다.공정위는 지난 2011년을 시작으로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TV홈쇼핑, 백화점, 아울렛‧복합몰, 편의점 등 총 6개 업태에 대해 서면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서면실태조사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