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이 새로운 소비자 타깃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남성소비자를 일컫는 그루밍족(패션과 미용에 투자하는 남성), 뉴맨족(자기 취향과 표현이 확실한 3040남성) 등 신조어까지 등장하면서 트렌드에 맞춰 입고 먹는 남성들이 새로운 소비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듯 ‘남성 전문 매장’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기존의 여성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를 앞두고 해외직구족들과 국내 업체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블랙 프라이데이는 미국 추수감사절 다음날(매년 11월 마지막 주 금요일로, 적자를 뜻하는 빨간색 잉크로 가득했던 미국 유통업체들의 장부가 이날부터 흑자를 나타내는 검은색 잉크로 작성된다 해서 ‘블랙 프라이데이’라 불리게 됐다. 특히 이 시
단일 품종으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제14회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가 다음달 2일까지 열린다.이번 축제는 국화 한포기에서 무려 1503송이의 국화꽃을 피우는 ‘다륜대작(多輪大作)’을 감상할 수 있다. 다륜대작은 2009년 1315송이의 꽃을 피워 세계최대 국화작품으로 기네스북에도 올랐다.이외에도 10만여점의
남성 헤어샵 블루클럽으로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에 센세이셔널한 돌풍을 몰고 왔던 주역인 정해진 블루에프앤씨 대표가 최고급 수준의 커피를 들고 다시 한 번 프랜차이즈 업계를 뒤흔들어 놓겠다는 야심작을 내놨다. 정해진 대표는 최근 ‘커피캣츠웰’이라는 발아커피 전문 브랜드를 런칭한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커피로 손꼽히는 코피루왁과 99%
박근혜정부가 대선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가계통신비 인하정책이 모두 공염불로 끝나고 말았다. 단통법 분리공시, 통신요금 원가검증, 보조금 가이드라인, 알뜰폰 등 인하효과를 기대한 정책 모두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한 채논란만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연간 가계통신비는 1분기 15만1100원에서 가계통신비 인하정책을 내세운 4
홈플러스가 고객을 상대로 경품 사기 행각을 벌인 것이 드러나면서 유통업계에 긴장감이 맴돌고 있다. 경제 불황과 세월호 여파로 얼어붙었던 소비심리에 불을 지피기 위해 고가의 경품을 내건 행사가 물거품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이다. 특히 이번 사건은 업체 전체로 번져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어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국내에 없는 반지가 경품?MBC
스웨덴의 세계적인 가구업체 이케아(IKEA)가 올 연말이면 경기도 광명에 1호점을 내면서 국내 영업을 시작한다. 이케아는 2013 회계연도(2012년 9월 1일부터 2013년 8월 31일까지)에 279억 유로(한화 42.6조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주요 시장은 독일과 미국, 프랑스, 러시아와 스웨덴이다. 올해 1월 기준으로 전세계 43개국에 349개의 매
위치기반 배달주문 앱(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의 평균 수수료가 15%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장면 한 그릇을 팔아 업주들에게는 수수료를 제외한 3400원만 남는 셈이다. 최근 배달주문 앱들이 TV 광고를 본격적으로 진출하면서 이용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등록 업체들은 달갑지 않은 상황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스마트폰 앱인 ‘배
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 ‘2013년 국민계정(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2만6025달러라고 발표했다. 이는 2012년의 2만4696달러에 비해 6.11% 늘어난 수치이다.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실질국외순수취요소소득은 감소하였으나 교역조건의 개선(95.3 → 97.4)으로 실질무역
다단계판매 시장 규모가 급증하면서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사장 신호현, 이하 특판조합)에 대한 불만의 소리도 따라서 커지고 있다. 특판조합에 대한 업계의 불만은 지난 2011년 김 모 전 이사장의 해임을 비롯한 갖가지 구설과 맞물려 복마전이 된 것처럼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최근 특판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하려던 모 업체는 특판조합이 석연찮은 민원 등을 들어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 낙하산 인사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최근 서울지방경찰청은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 임원추천위원 6명 정도가 공정위 출신 인사를 이사장으로 선출하라는 구체적 압박을 받았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일 특판조합 이사장에 공정위 간부 출신이 선임되도록 압력을 넣은 혐의(직권남용 및 업무방해)로 정호열, 김동수
역대 최장기 파업 기록을 남긴 철도노조의 파업이 종료됐다. 지난달 30일 극적으로 마무리됐지만 22일간의 파업은 산업계에 적지 않은 피해를 남겼다. 시멘트 업계의 손해는 컸지만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인지 다른 업계로는 피해가 크게 확산되지 않은 양상이다. 코레일·시멘트업계, 200억대 피해 추산역대 최장기로 이어졌던 철도파업은 국민들의 불편과 산
정기적으로 모든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포함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상여금을 통상임금에서 제외하기로 노사간 합의했더라도 이는 근로기준법에 위배돼 무효라는 기존 판례도 재확인됐다.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 양승태 대법원장)는 지난 18일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갑을오토텍 근로자가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퇴직금 청구 소송 2건에 대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노대래)는 2013년 11월 20일 전원회의를 개최하여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마트의 대규모 유통업법 위반행위에 시정명령과 함께 총 62억 500만원(잠정)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2012년 1월부터 5월까지 총 60개 중복 입점 브랜드에게 경쟁 백화점(현대, 신세계 등)에서의 매출자료를 요구하여 취합했다.롯데백
다단계판매 업계에 알뜰폰 판매 경쟁이 불고 있다. 그동안 다단계판매 업체들은 SKT, KT, LG U+ 등 이동통신 3개 업체의 요금제를 재판매하는데 그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지난 10월 1일 ACN코리아가 KT와 MVNO(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 알뜰폰) 계약을 맺고 ‘Flash Mobile&rsquo
#대구 북구 침산동에 사는 김 모(남)씨는 오픈마켓에서 자동차 후방카메라를 구입했다. 다음날 홈페이지를 통해 ‘배송중’임을 확인했지만 어찌된 일인지 며칠이 지나도록 감감무소식이었다. 택배업체로 직접 배송조회를 해보자 운송장 번호조차 접수돼있지 않은 상태. 고객센터는 불통이었고 메일을 보내도 묵묵부답이었다고.주문한 지 6일이 지나 가까스
날로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백만장자들은 예술품이나 보석, 수집품 등에 열정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웰스인사이트(WealthInsight)가 밝혔다. 특히 예술품에 대한 투자는 지난 2011년 이후 크게 늘어 전 세계 예술품 투자의 1/3이 이지역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과 홍콩은 최근 미국을 제치고 예술품과 골동
정영희 한국허벌라이프 및 필리핀허벌라이프 겸임 대표가 ‘2013 대한민국 글로벌 CEO’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한국허벌라이프는 지난 5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포브스코리아 선정 ‘2013 대한민국 글로벌 CEO’ 시상식에서 글로벌 사회공헌 경영 부문 수상자로 정영희 대표가 선정됐다고 전했다. 올해로 5
올해 대한민국은 무더운 여름을 블랙아웃의 공포 속에 서늘하게 보내야 할 것 같다. 특히 쾌적한 매장으로 고객을 유인해야 하는 유통업계는 절전으로 인해 고객의 불쾌지수가 올라가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면서도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올 여름은 원전 3기의 정지로 8월 둘째 주 전력 예비력이 마이너스 198만㎾로 떨어지는 등 사상 최악의 전력난이 예상되기 때문
정부가 생산자단체 중심의 다양한 유통경로를 확대하고 농산물 직거래를 육성해 유통구조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와 함게 서민생활과 밀접한 배추·무·고추·마늘·양파 등에 대해선 비축과 계약재배 비중을 현재보다 두 배로 늘려 가격 변동성을 완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달 27일 농림축산식품부·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