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계판매 업계의 매출액이 2005년 이후 3년 만에 2조 원대를 넘어섰다. 지난 7월 6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08년도 다단계판매 업체 주요정보공개’에 따르면 지난해 다단계판매 업계의 총매출액은 2조 1956억 원으로 2007년의 1조 7743억 원에 비해 23.74% 증가했다. 그러나 앤알커뮤니케이션, 디지털씨씨엠, 씨엔커
2009년의 절반을 지나고 있는 지금, 업체들은 하반기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상품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자사만의 노하우가 집약된 신제품과 그간 매출을 견인해왔던 기존제품의 리뉴얼 버전 등 각 업체들이 내세우는 하반기 전략상품들을 만나본다. 한국암웨이 뉴트리키즈 츄어블 칼슘5월초에 출시된 뉴트리키즈 츄어블 칼슘은 어린이들이 일상적인 식사에서 충분히 섭취하기
글로벌 직접판매업체들이 달러 강세의 직격탄을 맞았다. 미국 증권시장에 상장한 직판업체들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2009년 1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업체들의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하락을 기록했다. 미국 증권시장에 상장한 글로벌 직판회사 가운데 국내에 진출한 회사는 에이본프로덕츠, 타파웨어브랜드, 허벌라이프, 뉴스킨엔터프라이즈, 유사나헬
수십 년 동안 화장품 업계의 지배적인 유통채널로 자리매김해온 방문판매. 국내에서 가장 먼저 방문판매를 시작한 업계도 화장품 업계이며, 일반 소비자들이 가장 흔하게 접했던 방문판매 제품 또한 화장품이었다.화장품은 각자의 취향과 피부상태에 따라 선호도와 적합도가 달라지는 제품군이다. 따라서 고객의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그에 맞춘 제품을 전달할 수 있는 방문판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직접판매 업체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가히 절대적이다. 2008년 유통채널별 건강기능식품 매출현황을 보면 다단계 판매와 방문판매의 시장 점유율은 소비자 매출액 기준으로 각각 36.5%와 25.9%를 차지하고 있다. 두 채널을 합치면 직접판매 업계에서만 총 62%에 해당하는 점유율을 갖고 있는 것. 이는 일반적으로 건강기능식품이 기능성 제품
IMF이후 해마다 평균 2조원씩 상승제조업 다음으로 업종별 고용비중 높아…총고용의 15.7%유통산업의 개념을 넓은 의미로 보면 상품이 생산자에서 소비자에게 넘겨질 때까지의 흐름 전반에 관련된 산업으로 물류업도 여기에 포함된다. 유통산업발전법 제 2조의 유통산업 정의를 보면,‘ 농산물·임산물·축산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불황 타개
올해도 직접판매업계는 많은 히트상품을 내놨다. 주로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등 자사만의 독특한 성분과 제조공법을 자랑할 수 있는 아이템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각 업체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시장을 공략한 업체도 있었다. 본지에서는 2008년을 결산하는 의미로 올 한해 업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제품들을 업체별로 살펴보고자 한다. 한국 암웨이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9월 일부 방문판매업체들이 실질적으로는 하위판매조직의 매출에 따라 후원수당을 받는 다단계 판매 영업을 하고 있다며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방문판매업체들에게 시정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이들 방판업체들은 공정위의 시정명령에 불복, 고등법원에 공정위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고등법원은 지난 9월 3일과 11일에 있었던 판결에서
다사다난했던 2008년이 저물고 있다. 무자년 한해는 미국 발 금융위기로 시작돼 전 세계를 휩쓴 경제 위기로 유난히 힘들었던 가운데 유통업계에도 많은 일들이 있었다. 소비심리 위축으로 전 부문에 걸쳐 매출이 떨어지거나 오름세가 주춤하는 현상을 보였고, 수입 쇠고기 논란과 멜라민 파동으로 먹거리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면서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느라 분
‘특정상거래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명칭 변경민간자율규제에 대한 기틀 마련법원의 판단 근거 ‘정의’ 개정…불씨 남아
제2라운드로 접어든 ‘무늬만 방판’ 논쟁이 공정거래위원회의 방판법 개정안 발표가 임박하면서 다시 가열되고 있다. 방판법 공정위 개정안은 부처 간 협의 중에 예정된 발표를 연기하면서 재검토에 들어갔지만 공정위가 이에 대해 특별한 해명을 하지 않고 있어 갖가지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무늬만 방판 논란을 둘러싸고 공정위와 방판업계 논쟁이 제2라운드에 접어들었다. 공정위의 시정명령에 방문판매업계가 이에 불복, 행정소송에서 승소하는 등 전체적인 분위기를 방판업계 쪽으로 반전시켰다. 그러자 이번에 공정위가 법원의 중요한 판단 근거였던 방판법 제2조 5호의 ‘정의’를 ‘개정 방판법’에서 문구 수정을 통해 바꾸면서 새로운 논쟁의 불씨를 던졌다.
방판법 시행령 제30조 다단계판매 상품 등에 대한 가격제한은 다단계 업계의 발전을 저해하는 대표적인 규제로 꼽히고 있다. 이 조항으로 인해 개별 상품의 가격 한도는 130만원(부가가치세 포함)으로 제한받고 있다. 10만원짜리 상품 100개는 살 수 있어도 130만원짜리 상품 1개는 살 수 없다는 것이다. 이이러니한 조항이 아닐 수 없다.정부가 가격상한제를
방문판매법 제20조 제3항의 후원수당 35% 제한 문제는 방판법이 제정될 때부터 주요 이슈이었으며 법이 개정이 될 때마다 업계가 가장 촉각을 곤두세우며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분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후원수당 제한과 관련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어 방판법이 개정 된다고 해도 당분간은 특별한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시민단체 등도 사행성의 이유를 들어
방문판매에 관한 법률(이하 방판법)은 제정 당시 법에 가장 취약한 계층인 노인이나 지식이 짧은 계층이 소비자 피해를 받지 않게 하기 위해 만든 법이다 따라서 규제 성격이 강할 수 밖에 없어 사업자 입장에서는 매우 불합리한 것들이 많이 산재하고 있다. 또한 문제점들을 광범위하게 정의하는 바람에 법 규정이 모호하고 추상적이고 포괄적인 표현들이 많아 자의적인 입
공무원 김모씨는 다단계 A회사 건강보조식품이 고단백 저칼로리로 자신의 고질병인 당뇨병에 좋다는 소문을 듣고 그 약을 구입하기로 결정하고 시내 유명 백화점을 비롯 대형마트에서 그 제품을 찾았으나 찾을 수 없어 할 수 없이 A사 홈페이지를 통해 그 제품을 사기로 했다. 처음에는 단순히 인터넷을 통해 회원에 가입하고 다른 온라인 쇼핑몰처럼 물건 대금만 지불하면
방문 판매 등에 관한 법률(이하 방판법) 개정을 앞두고 직접판매 업계와 방문판매 업계는 물론 학계와 시민단체에 이르기까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방판법은 2002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개정이 예측되고 있고 특히 지난해 국가청렴위원회에서 공정거래위원회에 41개 부패 유발요인에 대한 법령 개선안 마련을 권고한 만큼 이들 항목의 변화도 주목된다.방판법 개
공정위, “법원 결정이 방판법 개정안에 영향 못줘” 아모레퍼시픽 등 화장품 회사의 방문판매 영업방식은 다단계 판매가 아니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행정6부(조병현 부장판사)는 3일 아모레퍼시픽, 한국화장품, 코리아나화장품, 한불화장품, 대교 등 방문판매기업 5개사가 방문판매를 불법 다단계로 규정하고 이를 시정토록 명령한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