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직도 하루에 3명 정도는 만나서 사업설명을 합니다. 커피숍·학원·집·미용실·약국·병원·은행·회사 등 어디든 가리지 않고 고객을 찾아가 열심히 설명을 합니다. 지금까지 6개월 정도 만난 사람들만 300명이 넘습니다. 그런데 파트너가 된 사람들은 별로 없어요. 주위에 몇 명의 파트너와 시작한 사람들은 저보다 훨씬 승급도 빨리 하고 소득도 많아 졌는데…. 제가 하는 방법이 맞는 것인지 의문이 들고 뭐가 문제인지 몰라서 원장님을 찾았습니다. 좋은 방법을 꼭 좀 알려주십시오.” 가치를 부여하라네트워크마케팅은 정보를 전달
고대 마케도니아 알렉산더 대왕의 원정길에서 있었던 일이다. 알렉산더는 태양이 작열하는 여름에 3만명의 보병부대를 이끌고 게드로시안(Gedrosian) 사막이라 불리는 아시아 중부의 메마른 평원을 횡단하고 있었다.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알렉산더도 몹시 목이 말랐다. 그러나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선두에 서서 계속 걷는 것 뿐이었다.병사들도 고통을 참으며 알렉산더를 따라 걸었다. 이들이 이런 고통을 참으면 걷는 동안 물을 찾으러 떠난 정찰병들이 비참하리만큼 작은 양의 물을 발견했다. 그들은 어렵게 투구에 물을 떠서 알렉산더에게 돌아
스포츠가 주는 감동만큼 감동적인 게 또 있을까. 연일 들려오는 메달 소식에 평창 동계올림픽에 국민들의 관심이 무척 높다.컬링의 ‘ㅋ’ 자도 몰랐던 사람들이 이제 ‘헐’이라는 컬링 용어를 함께 외치고 올림픽 최초로 남북한 단일팀으로 출전한 여자아이스하키팀은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될 가능성까지 있다고 보도됐다. 특히 단일팀이 세계 9위 일본을 상대로 올림픽 첫 골을 터뜨리는 순간은 그야말로 감동의 드라마였다.쇼트트랙 임효준 선수는 인간 승리의 표본을 보여줬다. 임효준 선수는 지난 10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쇼트트랙 150
업계의 종사자들 간에는 다단계판매 내지 직접판매가 갖는 장점들이 아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다단계판매가 사기적 상술에 불과하다는 비판 역시도 일반화 돼 있습니다. 이에 다단계판매의 문제들과 가능성을 돌아보면서 한편으로는 그에 대한 외부의 비판들이 과연 정당한 것인지를 논의하고자 합니다. 일반 사람들의 뇌리에 깊게 뿌리 내리고 있는 다단계판매의 부정적 이미지의 하나는 상위판매원이 하위판매원을 착취해 불로소득을 누린다는 것인데 어느 목회자의 「다단계판매에 대한 기독교 윤리적 비판」이란 글을 보면 잘 나타나 있습니
최근 남녀평등을 외치는 페미니스트의 ‘페’짜만 나와도 여성혐오이니 남성혐오니 나뉘는 모습이 심상치 않다. 이 여파로 문화계의 화두로 떠오른 ‘페미니즘’을 본격적으로 말하고자 덕수궁 안에 展이 열렸다. 조선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 나혜석의 그림을 포함한 500점의 신묘한 여성이 담긴 그곳으로 운치 있게 돌담길 걸으며 가보길.여자이기 전 사람이로소이다‘경희도 사람이다. 그 다음에는 여자다. 그러면 여자라는 것보다 먼저 사람이다. 또 조선 사회의 여자보다 먼저 우주 안, 전 인류의 여성이다.’다음은 《여자계》에 발표된
이별의 상처는 물리적이다. 어제까지 내 심장의 주인이던 사람이 심장을 떼어가는 일이기 때문이다. 합의하에 이별하는 것도 마음이 아픈데 일방적인 통보라면 어떨까? 사랑은 동시에 시작할 수 있지만, 이별은 그럴 수 없다. 먼저 사랑을 놓는 쪽이 생겨나고, 상대방은 그것을 뒤늦게 따라야 한다. 상대방의 결정에 따라야 하는 쪽은 말로 형언할 수 없을 만큼의 배신감과 상실감을 경험할 수밖에 없다.추운날씨만큼 공허한 마음이 오가는 출근길에 다투는 연인을 보았다. 기분이 썩 좋았다면 표정과 자세 등 내 식스센스를 총 동원해 누구의
겨울 한파는 매섭고 봄소식은 까마득하다. 그러나 사람냄새 물씬 나는 이곳은 웃음꽃이 피었다. 민족최대 명절 설날을 앞두고 찾은 여주오일장은 왁자지껄 오고가는 사람들로 활기차다. 장터 곳곳 때깔 좋은 물건들이 가지런히 놓여 손님 맞을 채비를 끝냈다. 고소한 기름향 배인 음식냄새가 지나가는 행인의 발목을 붙잡는다. 시골인심 가득, 사람냄새 물씬한 여주 오일장을 다녀왔다.설날 앞둔 대목 풍경 민족최대의 명절 설날을 앞두고 여주 5일장을 찾았다. 올해는 북극에서 내려온 한기가 심상치 않다. 쌀쌀한 날씨에 꽁꽁
Q옆집이 약 1주일간 해외여행을 가면서 제게 애완견을 맡겼는데 며칠 잘 지내다가 갑자기 구토를 하는 등 이상증세를 보여 급히 동물병원에 데려가 치료를 해주고 상당한 치료비를 대신 지불했습니다. 애완견 주인에게 치료비 등의 비용을 청구할 수 있나요? A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귀하는 애완견 주인에게 치료비 등의 비용을 청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민법 제734조는 제1항에서 ‘의무없이 타인을 위하여 사무를 관리하는 자는 그 사무의 성질에 좇아 가장 본인에게 이익되는 방법으로 이를 관리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아
전투에서의 승리보다는 전쟁에서의 승리, 전술적 승리보다는 전략적 승리가 최종적으로 승리하는 것이다. 비즈니스도 마찬가지다. 전쟁에서의 승리, 전략적 승리가 기업의 생존과 발전을 보장한다. 전술적으로 승리하고도 전략적으로 패배한다면 기업은 성장이 정체되고 최악의 경우에는 망한다.그럼 전략이란 무엇인가? 저명한 군사이론가들의 정의를 종합해 보면 군사부문에서 사용하는 전략이란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종합적이고 고차원적이며 광범위한 프로그램 및 행동계획’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오늘날 전략이라는 용어는 군사부문 뿐만 아니라 정치·경제·사
“지난 일 년 동안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그룹에서 진행하는 시스템 교육과 미팅에 참가했습니다. 덕분에 저희 라인도 꽤 성장했고 제 직급도 많이 올라 그룹에서 돋보이는 라인이 됐습니다. 6개월 전부터 그룹에서 독립해 저희 라인 자체 미팅과 세미나도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부터 조직성장은 커녕 인원이 점점 줄어들고 소득도 계속 줄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지금까지 쌓아올린 모든 게 무너지는 것은 아닌 지 불안해서 잠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원장님 어떻게 해야 될까요?” 원인은 간단했다. 자신의 능력만 믿고 그룹에서 너무 빨리 독립
업계의 종사자들 간에는 다단계판매 내지 직접판매가 갖는 장점들이 아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다단계판매가 사기적 상술에 불과하다는 비판 역시도 일반화 돼 있습니다.이에 다단계판매의 문제들과 가능성을 돌아보면서 한편으로는 그에 대한 외부의 비판들이 과연 정당한 것인지를 논의하고자 합니다. 다단계판매에 대한 가장 근본적인 비난 중의 하나는 피해가 많으니 원천적으로 금지시키든지 규제를 강화하고 엄벌에 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역사적으로 폰지 혹은 피라미드사기로 불리는 것들이 외형상 다단계판매에 흡사한
“그렇다면 내 죽음은 낭비로군. 내 인생살이처럼.”파란 사내가 말했다.“낭비된 인생이란 없네. 우리가 낭비하는 시간이란 외롭다고 생각하며 보내는 시간뿐이지.”초호화캐스팅. 인기 웹툰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대거 출현하는 이 영화는 캐스팅보다 웹툰 원작부터 화제가 됐던 작품이다. 죽음 이후의 사후세계를 다뤄 인간의 삶과 죄 그리고 환생이라는 굵직한 장르를 디테일하고 탄탄하게 무엇보다 재미있는 스토리로 풀어냈다. 그렇다면 인간의 영역과 사후세계를 연결 지은 웹툰 과 영화까
소녀들의 마음을 훔치는 오빠들, ‘엑소’와 ‘방탄소년단’이 있다면 그 소녀들의 어머니가 소녀일 시절, 어머니들의 애간장을 녹였던 스타는 누가 있을까? 바로 ‘록!큰!롤!’을 외치며 섹시한 엉덩이를 흔들던 ‘엘비스 프레슬리’가 아닐까? 엄마는 왜 잘생긴 엑소 오빠가 아닌 엘비스 프레슬리를 따라다녔을까?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엄마의 손을 잡고 뮤지컬 을 보러 가자. 두 눈으로 직접 ‘이 시대의 영원한 오빠~’ 엘비스 프레슬리의 젊음과 에너지를 느낀다면 분명 모녀가 눈에 하트를 그리고 나올 것이다.딱 하루만 그대와 지새는 밤~♪
뜨끈뜨끈 아랫목이 그리운 계절이다. 어릴 적 외갓집에 놀러갔을 때가 기억난다. 꽁꽁 언 강에서 썰매를 타며 찬바람에 얼굴이 빨갛게 얼도록 놀았다. 추울수록 더 좋았다. 뜨끈한 아랫목에서 갓 구운 군고구마를 호호 불며 먹으면 세상 최고의 꿀맛이었다. 어른이 되어도 동심은 여전한 법. 얼음썰매 타고 뜨끈한 아랫목에서 알토란같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겨울 포천으로 가자.동심의 세계가 펼쳐진 산정호수 산정호수는 산속의 커다란 우물을 닮았다. 해발 923m의 명성산이 병풍처럼 에두르고 좌우에는 해발 300m의 망봉산과 망무봉
Q저는 지인에게 돈을 빌려주고 지인이 가지고 있는 회사 주식을 담보로 받으려고 합니다. 그 회사는 비상장회사로 주권이 발행돼 있지는 않은데, 주식에 대한 질권설정계약서만 체결하면 괜찮을까요? A주식(柱式)은 주식회사의 자본을 균등하게 분할한 것으로서 주식회사에 대한 출자의 단위입니다. 주식을 가지고 있는 주주는 이익배당을 청구할 권리를 갖고 회사가 해산하고 남은 잔여재산에 대한 분배권을 갖습니다. 또한 주주총회에서의 의결권과 회사를 위한 각종 소송을 제기할 권리도 있습니다. 이러한 주식은 추상적인 개념으로 주주와 주식회사를 맺어 주
몇 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의 베트남 음식점이라고 하면 ‘포메인’이나 ‘포호아’ 정도를 떠올릴 수 있었는데 최근에는 다양한 브랜드가 출시되면서 그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미스사이공’, ‘월남선생’, ‘바푸리포’, ‘리틀하노이’와 같이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쌀국수 프랜차이즈는 물론 ‘애머이’와 같은 프리미엄 베트남 요리 전문점들이 시장을 공략하기도 한다. 굳이 프랜차이즈가 아니더라도 강남이나 이태원 등지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는 고급 베트남 식당들이 맛집 리스트에 올라와 있기도 하다. 이렇듯 잘 알려진 브랜드만으로도 전국에
“작년에 비슷한 시기에 사업을 시작했던 형제라인은 행사인원이 600명이나 되는데, 저희 라인은 10분의 1도 안 되는 50명 정도입니다. 그동안 회사나 그룹에서 진행하는 미팅과 세미나에 한 번도 빠진 적이 없었고, 오히려 제가 더 활발한 활동을 한 것 같은데 왜 저희 라인은 성장하지 못하는 것인지 도저히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강의나 그룹에서의 역할도 제가 더 많은데…도대체 뭐가 문제가 있는 것인가요?”중소기업 영업부에서 12년간 일하다가 동생에게 네트워크마케팅을 소개받고 퇴사 후 전업으로 활동을 해온 권영택씨. 영업부
거대한 호화 유람선이 잔잔한 바다를 순조롭게 항해하고 있다. 연회장 책임을 맡고 있는 세심한 여자 지배인은 손님을 맞기 위해 탁자와 의자를 정돈하고 우아하게 식사도구와 고급와인 등을 진열했다. 그런데 갑판에서 쌍안경으로 항로를 관찰하던 갑판장이 선장에게 급하게 알렸다. “4km 전방에 거대한 빙산이 있습니다. 빨리 배를 왼쪽으로 돌려야 합니다!” 갑판장의 보고를 받은 선장은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급히 선수를 왼쪽으로 돌렸다. 그러자 잘 정돈됐던 연회장의 탁자와 의자 그리고 식사도구와 와인들이 흐트러지고 떨어져 깨지고 난장팡이 됐다.
업계의 종사자들 간에는 다단계판매 내지 직접판매가 갖는 장점들이 아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다단계판매가 사기적 상술에 불과하다는 비판 역시도 일반화돼있습니다.이에 다단계판매의 문제들과 가능성을 돌아보면서 한편으로는 그에 대한 외부의 비판들이 과연 정당한 것인지를 논의하고자 합니다.과거 방문판매등에관한법률의 전면 개정 실무 담당자가 다단계판매업계로부터는 보험제도의 도입으로 부담이 늘었다는 불평과 일부 시민단체 인사들이나 단속에 골몰하는 검찰 측 인사로부터는 업계에 유리한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는 오해로 공직
정말 다사다난했던 2017년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과 중국의 사드 보복 등 굵직한 사건과 변화들로 유통업계는 웃음보다 걱정이 많은 한 해를 보내야 했다. 최저임금을 1만원까지 인상하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공약에 따라 2018년 최저임금이 지난해보다 16.4% 오른 7530원으로 결정되면서 인건비와 관련한 고민을 해야 했고 복합쇼핑몰과 아울렛 등에도 의무휴업을 적용하는 방안이 추진되자 복합쇼핑몰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으려던 업체들에게는 긴장감마저 맴돌고 있다.무엇보다 지난해를 가장 뜨겁게 달군 것을 고르라면 ‘가상화폐’라 할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