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일, 식용얼음과 슬러쉬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의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수거‧검사 대상은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조리·판매하는 식용얼음, 더치커피(콜드브루), 분식점 등에서 판매하는 슬러쉬, 식품제조‧가공업체에서 생산한 빙과 등 총 650건이다.주요 검사 항목은 식중독균(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대장균, 세균수, 식용색소 등이며, 이번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된 제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회수‧폐기 등 조치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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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수 기자
2023.06.05 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