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다단계판매 업체들의 고율의 신용카드 수수료와 낮은 한도에 내몰리고 있으나 이를 해결할 방안 모색은 요원하기만 하다. 특히 지난해 12월 22일 여신전문법 개정으로 연매출 2억원 이하의 중소가맹점들은 1.5%의 최저수수료율이 적용되는 등 200만 여개 가맹점의 수수료율은 인하됐다. 그러나 다단계판매 업체들은 전혀 그 혜택을 받고 있지 못하고 있어 문제가
전 세계 직접판매 산업이 200조 시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직접판매협회세계연맹(WFDSA)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직접판매 산업의 총매출액은 2011년의 1583억 1900만 달러에 비해 5.4% 성장한 1668억 7600만 달러(약 192조 5749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으로는 85억 5700만 달러 늘어났다. 전 세계의 직접판매 산업은 지
다단계판매 제품의 짝퉁 및 유사품들이 나돌기 시작하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는 1억 4000만 위안 규모의 짝퉁 암웨이 제품을 생산 판매하던 일당을 급습해 검거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이들이 만든 짝퉁 암웨이 상품은 중국의 7개성에서 유통되고 있었다. 뉴스킨 역시 중국에서 진품 확인방법을 홍보하는 등 짝퉁으로 적잖이 골머리를 썩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단
오는 8월 18일이면 지난해 8월 18일 시행된 방문판매법의 유예기간이 끝나고 정식으로 시행된다. 따라서 후원방문판매에 해당하는 업체들은 이날까지 모두 후원방문판매업으로 등록을 하고 영업을 해야 한다. 만에 하나 이날까지 후원방문판매업 등록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영업을 하면 방문판매법 위반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직접판매협회는 &ldquo
공정거래위원회 출신 인사들의 로펌 등으로의 진출을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차 힘을 얻고 있다. 최근 노대래 공정위위원장 내정자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제출한 인사청문회 사전질의서 답변에서 공정위 출신 인사들의 로펌진출과 관련해 “로비스트로 활동하면서 사건처리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우려도 있다”며 “공정성과
다단계판매업체 수가 100개를 넘어 섰다. 지난 3월 21일 현재 다단계판매업체 수는 직접판매공제조합 가입사 43개사와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 가입사 58개사를 합해 모두 101개사가 됐다. 다단계판매업체는 지난 2003년 직판조합과 특판조합 등 양조합 출범 당시 175개사로 출발, 2004년에는 160개 사, 2005년에는 128개사였던 것이 2006년에 6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Social Networking Service)가 다단계판매의 새로운 비즈니스툴로 떠오르고 있다. 파워블로거였던 모 다단계판매원은 SNS에 진솔한 제품 사용 후기를 올려 많은 팔로워들을 소비자 회원으로 만들었다. 또 다른 다단계판매원은 모바일 SNS를 통해 24시간 파트너들에게 자문을 해주거나 잠재 회원들을 개발하는데 공을 들이고
지난 1월 17일, 기획재정부는 세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에 따른 후속 조치로 19개 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다단계판매원도 근로장려세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근로장려세제(Earned Income Tax Credit, 이하 EITC)란 일정소득 이하의 근로 소득자를 대상으로 소득에 비례한 세액공제액이 소득세액보다 많은 경
올해 다단계판매업계를 들썩거리게 만든 화두 중 하나가 몇몇 외국계 다단계판매 업체의 후원수당 과다 지급 논란이다. 현행 방문판매법에 따르면 후원수당으로 지급할 수 있는 총액은 다단계판매업자가 다단계판매원에게 공급한 재화 등의 가격 합계액의 100분의 35에 해당하는 금액을 초과할 수 없다. 그러나 업계 일각에서는 이 규정이 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단계판
공정거래위원회가 방문판매법 위반에 대한 전국민 감시체제에 들어섰다. 공정위는 지난 11월 6일 공정거래법 및 방문판매법 위반행위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 지급에 관한 규정(공정거래위원회 고시 제2012-20호)을 개정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공정거래법 위반의 경우 최고 30억원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방문판매법 위반은 최고 1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포상금
4분기 유통업은 흐름이다.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대형마트와 수퍼마켓 등은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전 유통과는 상반되게 ‘나홀로 호황’을 누리는 유통도 없진 않았다. 바로 홈쇼핑 유통이다.
올해 역시 경기상황이 밝지 만은않다. 계속된 유럽 국가들의 재정위기와 좀처럼 살아나지 않은 미국의 경기상황. 여기에 중국시장의 여러 변수들로 인해 국내의 경기상황이 녹녹치 않은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올해 주목 할만한 정부 정책의 변화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유통업을 중심으로 눈에 띄는 정부정책의 변화를 살펴본다.올해 정부의 주요 정책변화를 살펴보면 소비
치솟는 유가와 계속되는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2분기 소매경기가 다소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미국 경기 회복 가능성으로 대외 불안요인이 일부 완화된 데다 결혼시즌과 가정의 달 등 봄철 계절 특수의 영향 등이 경기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 이하 대한상의)가 최근 서울 등 7대 도시 943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
한국을 대표하는 양대 유통사 신세계와 롯데. 그동안 모든 유통에서 그들의 힘겨루기가 유통계의 이슈가 되곤 했다. 백화점, 마트, 홈쇼핑, 온라인 유통에 이어 이들이 눈을 돌린 것은 바로 명품 아울렛. 명품 아울렛을 두고 이 두 거대 유통사의 새로운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롯데의 명품아울렛 맞불 작전신세계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이어 지난해 3월에 파주에 두
고용개선 등으로 가정경제는 개선됐지만 물가상승의 여파로 소비심리는 오히려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지난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3/4분기 가계동향’을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3/4분기 월평균 소득은 6.5%, 지출은 6.2% 증가해 흑자액은 7.7% 증가했다. 전국 2인이상 가구의 월평균 가계소득은 389만800
신용카드업계가 난처해졌다. 음식점중앙회 등 소상공인들의 카드수수료 인하 요구가 이른바 월가의 분노와 연결되고, 내년 총선과 대통령선거 등 정치일정과도 맞물리면서 압박수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나아가 직접판매 업계도 카드 수수료 인하 주장에 힘을 보태면서 카드업계가 곤혹스럽게 됐다. 카드업계는 수수료를 내리면 카드사 본연의 수익원인 신용판매 부문의 수익이 떨
최근 3년 간 3대 SSM 점포 3배 늘어 최근 충청북도 청주시에서는 삼성테스코 홈플러스의 SSM사업을 둘러싸고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충청북도는 삼성테스코 측에 용암점을 비롯한 3개 점포에 대해 사업 일시정지를 권고했다. 그러나 삼성테스코 측은 이에 응하지 않고 지난 11일부터 용암점 건물 내부공사에 착수했다. 사실상 지자체의 사업 일시정지 권고가 법적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에서는 지난 6월 25일 2009년 한 해 동안 접수된 전자상거래 관련 소비자 피해사례를 분석, ‘2009년도 전자상거래 소비자피해 동향 조사 연구’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사례는 총 3799건으로 전년 대비 23.3%가 증가해 지난해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률(6.5%)과 사
기존 32개 품목에 한정돼 진행됐던 오픈프라이스(권장가격 표시 금지) 제도가 7월 1일부터 가공식품 4종과 의류 전품목으로 확대 시행됐다. 오픈프라이스 제도는 최종 판매자가 가격을 결정하도록 함으로써 유통업체들의 가격경쟁을 유도,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구매하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 그러나 현재 많은 소비자와 제조·유통업체들
지난해 국내 방문판매 업계는 전년 대비 7.3% 성장해 7조6139억원 수준의 총 매출액을 기록했다. 방문판매가 특히 강점을 보이는 분야에서 타 유통채널의 비중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인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결과는 대형 업체들이 시장 변화에 맞춰 판매원 영업력 강화 및 사업 다변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꾸준히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