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을 따라 걷다보면 평화시장 1층에 책들이 탑처럼 쌓여있는 헌책방들. 1960~70년대에는 200여개에 달할 정도로 성황이었지만 현재는 서울시내 통틀어 100여개 남짓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게 사라져가는 헌책방의 매력을 보다 가까이 만나 느껴볼 수 있는 장이 열린다. 서울도서관 앞에서 주말마다 열리는 ‘한 평 시민 책시장’이
경남 창녕군 남지읍 낙동강 유채단지에는 온통 샛노란 유채꽃의 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마치 오랜 겨울의 시련을 뒤로하고 미리부터 꽃망울을 터트려 상춘객들이 보러와 주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노란 산수유꽃은 ‘지속’과 ‘불변’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으니, 변치 않는 사랑을 맹세하기 위해 산수유 꽃과 열매를 연
새학기를 앞두고 졸업하거나 작아서 입지 못하는 깨끗하고 질이 좋은 교복을 모아서 판매하는 ‘교복 나눔장터’가 전국 곳곳에서 열렸다. ‘교복 나눔장터’는 기존 교복 가격에 비해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어 인기 만점이다. 특히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대부분 불우이웃 돕기나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에 뜻 깊게 사용되고 있
민족 대명절 설이 성큼 다가왔다. 가족, 친지들이 어우러져 오랜만에 얼굴을 맞대는 즐거운 날이지만,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있어 명절은 고향이 더 그리워지는 날이기도 하다.이런 이주여성들을 위해 지자체나 단체 등에서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하고 있다. 이주여성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고 한국의 문화도 흥겹게 체험해 한국이 이들에게 제
올해로 22번째를 맞는 ‘태백산 눈축제’가 ‘설·래·요(雪·來·樂) 2015 태백, 추워서 더 재미난 곳’이라는 콘셉트로 열린다. 눈축제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초대형 눈조각 전시는 물론, 태백산눈꽃등반대회와 이글루카페, 스노우래프팅, 눈미끄럼틀, 별빛페스티벌 등
부산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자리 잡은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하나 되어 누리다’라는 주제로 올해도 열린다. 색색의 크리스마스트리가 밤하늘을 화려하게 물들이고 콘서트 등 각종 무대공연들로 기쁨과 즐거움을 넘어선 감동의 거리축제를 구현한다. 제6회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부산 중국 광복동 일대에서 1
45억 아시아인의 화합과 배려의 축제인 ‘2014 인천아시안게임’이 16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인천광역시 서구 연희동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이날 개회식에는 ‘45억의 꿈, 하나가 되는 아시아’라는 주제로 아시아인들의 대축제가 열렸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배우 장동건과 김수현, 현빈을 비롯한 수많은 스타들이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민속공연, 다문화 전시, 전통공예품 만들기, 민속놀이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한가위 보름달처럼 풍성하게 펼쳐진다.
탐진강 하천, 장흥댐 호수, 득량만 해수 등 청정 수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테마축제인 정남진 장흥 물축제! 공연, 전시 관람위주의 축제를 벗어나 지상최대의 물싸움, 맨손 물고기잡기, 우든 보트 등 물을 주제로 방문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8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장흥읍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진행된다.
때 이른 여름을 맞이해 패션 업계가 강렬한 색상과 입체적인 디자인을 앞세워 다양한 수영복을 선보였다. 수영복 패션 업계 대표 브랜드인 돌로레스 코르테스는 2014 봄·여름 컬렉션에서 현대적 감각의 뛰어난 디자인과 강렬한 색상으로 수영복의 매력을 더욱 뛰어나게 표현해 주고 있다. 모델들이 올여름 유행할 수영복 패션쇼를 펼쳤다.
‘세월호’의 침몰 어이가 없습니다. 우리사회의 모순과 부조리, 재난에 대한 정부의 관리능력에 분노를 느낍니다. 대한민국호가 침몰하지 않을까 사뭇 걱정됩니다. 또한 침몰로 희생된 어린학생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저희 넥스트이코노미 임직원은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의 기적같은 무사 귀환과 희생자의 명복을 빕
화장품·미용 관련 산업 현황과 뷰티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2014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COSMOBEAUTY SEOUL 2014)’가 오는 4월25~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 B홀에서 개최된다.특히 이번 행사는 ‘제21회 국제건강산업박람회’와 통합으로 개최
커플들의 명절,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유통업계에서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타임스퀘어에서는 매년 6쌍의 커플을 선발해 공개 프러포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김지수, 이건율, 성아(바닐라 어쿠스틱)가 전하는 감미로운 세레나데에 타임스퀘어 내부 전광판을 활용한 고백 영상, 커플링까지 가히 ‘로맨틱 프로포즈의 끝판
세계 겨울의 7대불가사의, 세계 4대 겨울축제로 꼽히는 ‘2014 산천어축제’가 개막했다. 40㎝ 이상 꽁꽁 언 얼음판 위에서 즐기는 산천어 얼음낚시는 낚싯대를 담갔다하면 산천어가 제 발로 올라오니, 즐거운 비명으로 가득하다. 이외에도 산천어 맨손잡기·얼음썰매·눈썰매·눈조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매일 뜨는 해가 특별한 날이 있다. 바로 새해를 시작하는 1월 1일에 뜨는 해가 그렇다. 안동 일출사에서 맞이하는 해맞이는 탁 트인 전망과 웅장한 산세가 일출의 멋을 더하면서 소망을 기원하는 여행객들로 북적인다. 더불어 보는 사람의 마음까지도 드넓어지는 듯 하다. 올해는 모든 이들이 하는 일마다 복이 터져 저마다 소망을 이루며 잘사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
매년 겨울이면 시민 곁을 찾아오고 있는 서울 도심의 겨울 랜드마크, 서울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이 12월 16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70일 동안 개장한다. 올해는 작년보다 기간을 19일 늘리고, 예년엔 링크 안에 구분해 운영했던 유아용 링크장을 별도 분리해서 어린이들과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입장료는 올해 작년과 동일한 10
최근 유통업체들이 할로윈 데이를 앞두고 근사한 파티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할로윈데이(Halloween Day)는 10월의 마지막 날로 미국과 캐나다의 대표적 축제이다. 이 외국풍습이 최근 몇 년 전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이벤트적인 기념일로 자리 잡고 있다.
본격적인 웨딩 시즌인 가을을 맞아 예비부부들은 혼수 준비에 여념이 없다.최근에는 불황이 깊어지자 격식보다 실속을 중요하게 여기는 혼수 문화가 확산되면서 다양한 웨딩박람회 등에서 혼수를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밀려드는 선물택배 화물로 택배터미널이 분주하다. 밤이 깊었는데도 택배터미널 안에 몰려든 화물 분류작업이 한창이다. 이곳에 모인 화물은 철야로 분류돼 전국 각지로 배송된다.
지루했던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계속되자 강원도 망상 해수욕장에는 많은 피서객들이 몰려와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