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8월 7일, 유통브랜드와 거래하는 납품업체와 대리점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7개 업태 34개 유통브랜드와 거래하는 7천개 납품·입점업체들을 대상으로는 유통거래 실태조사를, 19개 업종, 5만여 개 사업자를 대상으로는 대리점거래 실태조사가 이뤄진다. 유통 분야는 오는 14일부터 9월 22일까지, 대리점 분야는 7일부터 9월 15일까지다.올해는 엔데믹 이후 처음 실시되는 실태조사로서 유통·대리점 산업의 전환기를 맞아 업계 실태를 면밀히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먼저, 유통거래 실태조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8월 16일, 신기술을 이용한 식품·의약품의 신속한 제품화 지원 등을 위한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 및 제품화 지원에 관한 규제과학혁신법’을 개정·공포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혁신제품 개발을 가속화하고 신종 감염병 발생에 따른 새로운 백신·치료제 등을 신속하게 제품화해 국민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계적인 법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에 따라 추진됐다.기존에는 신기술을 이용한 제품의 경우 인·허가 신청 이후부터 안전성·유효성을 평가하는 기술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으나, 이번 개정으로 혁신제품 개발 단
지난 7월 식약처에서 2022년 건강기능식품의 생산실적이 포함된 ‘2022 식품 등의 생산실적’ 통계 자료를 발표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가장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한 건기식 원료는 홍삼, 비타민 및 무기질, 프로바이오틱스, EPA 및 DHA 함유 유지, 단백질 등의 순으로 확인됐다.이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서 지난해 가장 주목받은 원료별 기능성을 소개한다.◦ 홍삼가장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한 원료는 ‘홍삼(5,896억 원)’으로 최근 5년간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건강기능식품에서 말하는 홍삼은 4년근 이상의 인삼을 원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8일, 여름철 관심이 많은 ‘다이어트’나 ‘체형 유지’ 등과 관련된 효능효과를 내세우는 화장품 온라인 광고를 점검, 위반이 확인된 155건에 대해 행정처분 조치를 의뢰했다. 그동안 화장품이 인체를 청결·미화해 매력을 더하거나 피부·모발의 건강을 유지·증진하기 위해 사용하는 물품임에도 불구하고,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의약품인 것처럼 광고·판매하는 사례가 있어 소비자 피해를 야기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있었다.이에 잘못된 정보로 인해 소비자의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고자 대한화장품협회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 관련 4개 법률,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소비자기본법’,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의 일부개정법률안이 공포됨에 따라 필요한 사항을 반영한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지난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소비자 관련 4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에는 소비자단체 등으로부터 받은 자료의 목적·용도 외 사용금지 의무를 지자체장에게 부여하는 등의 전자상거래법 시행령 개정안과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또는 약관분쟁조정협의회가 수소법원(受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 색소 품질관리 국제조화로 소비자 제품 선택권 확대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화장품의 색소 종류와 기준 및 시험방법’ 개정안을 마련해 지난 24일 행정예고하고 오는 9월 13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고시 개정안은 화장품에 사용할 수 있는 색소의 종류와 품질기준은 현재와 같이 고시로 정해 관리하되, 업체가 색소 품질관리 시 제품의 특성에 맞는 최신의 시험방법을 자율적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시험방법은 고시에서 삭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이는 지난 3월 열린 ‘화장품 업계 CEO 간담회’에서 건의된,
공공분야 담합 감시를 위해 공정위에 입찰과 관련된 자료를 제출하는 기관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개정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의 시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담은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개정 공정거래법이 지난 5월 25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공정위가 공공분야 담합 감시를 위해 입찰과 관련된 자료의 제출 및 협조를 요청할 수 있는 대상기관이 늘어났다.이에 공정위는 공정거래법 개정 취지에 맞게 시행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입찰정보 의무 제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가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건강기능성 원료 및 제품 전시회 ‘HI(Health Ingredients) Korea 2023’에서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건강기능식품, 제약·바이오, 뷰티 등 관련 300여 개 업체와 7,000여 명 참관객이 모이는 등 성황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전시회 후원 기관인 건기식협회는 건강기능식품 산업 관련 국내외 유관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주제의 전문 세미나를 온·오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신기술을 이용한 식품·의약품의 신속한 제품화 지원 등을 위한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 및 제품화 지원에 관한 규제과학혁신법’을 개정·공포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혁신제품 개발을 가속화하고 신종 감염병 발생에 따른 새로운 백신·치료제 등을 신속하게 제품화해 국민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계적인 법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에 따라 추진됐다.기존에는 신기술을 이용한 제품의 경우 인·허가 신청 이후부터 안전성·유효성을 평가하는 기술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으나, 이번 개정으로 혁신제품 개발 단계부터 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0일, 최근 3년 간 보고된 화장품 유해사례 등 총 3061건의 안전성 정보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가려움 등 경미한 사항이 다수였고, 중대 유해사례는 없었다.최근 3년간 안전성 보고 건수는 2020년 988건, 2021년 909건, 2022년 1164건으로 나타났다. 화장품책임판매업자 수와 화장품 생산 품목 수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성 보고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안전성 정보 총 3061건 중 용기 관련 단순 불만 등 321건을 제외한 2740건을 분석한 결과, 유형별로 기초화장용 제품류가 1397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8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오유경 처장이 중소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업체별 맞춤형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교육‧기술 프로그램 지원대상 확대와 디지털 의료제품 관련 입법 과정에서 업계와 소통 강화를 위한 ‘민관합동 작업반’의 구성과 운영, 전문의약품 위탁제조품목 허가 시 제출 자료 요건 합리화 방안, 김치류의 식중독균 오염 저감화를 위한 위생관리 가이드라인 개발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오유경 처장은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발전에 앞
코로나 사태를 전후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많았지만 오히려 수출이 늘었다는 기업도 적지 않아 그 비결을 알아보기 위해 전국의 수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코로나 사태 전후 수출 변화상 조사’를 실시했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전국의 수출 제조업체 1,222개社를 대상으로 ‘코로나 사태 전후 수출 변화상 조사’를 실시한 결과,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과 올해 상반기의 수출실적을 비교했을 때 ‘수출물량이 감소한 품목이 있다’고 답한 기업은 36.3%였으며, ‘수출물량이 증가한 품목이 있다’고 답한 기업도 5곳 중 1곳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는 해외직구식품 중 위해성분 함유가 의심되는 제품 100개를 대상으로 기획검사를 실시한 결과, 58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을 확인하고 국내 반입을 차단하도록 조치했다.이번 기획검사는 여름철 소비자 관심 품목 중 국민건강에 위해 우려가 있는 해외직구식품의 국내 반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검사대상은 체중감량 효과 표방제품(30개)과 근육강화 효과 표방제품(30개), 가슴확대 효과 표방제품(40개) 등 총 100개 제품이다. 식약처는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 표시식품의 온라인 게시물에 대해 부당광고 위반 여부 등을 점검, 27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과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이번 점검은 2020년 기능성 표시식품 제도가 도입된 이후 관련 제품의 판매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일반식품을 건기식으로 오인‧혼동시키는 부당광고 등 불법행위로부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주요 위반 내용은 기능성 표시식품임에도 사전에 자율심의를 받지 않은 광고 22건과(81.5%) 일반식품을 건기식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5건(18.5%)이
세계맥주축제 ‘2023 더 나이트 페스타’가 8월 15일(화)부터 20일(일)까지 총 6일간 부산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여름밤 도심 한가운데에서 시원한 세계맥주와 다채로운 야외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명진F&F가 주관하는 ‘2023 부산국제주류산업박람회’의 연계 행사로, KNN이 주관하며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진행되는 축제형 행사다.세계 각국의 맥주 문화가 어우러진 흥미로운 축제임과 동시에 국제적인 주류 문화 산업의 교류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행사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6일, 화장품 등의 허위·과대광고 312건을 확인하고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밝혔다.다이어트 등 여름철 자주 검색하는 단어와 관련 제품을 대상으로 지난 7월 3일부터 14일까지 점검해 화장품 외, 의약품·마약류와 식욕억제제 등에 대한 불법유통 및 판매 659건도 확인하고 사이트 차단과 게시물 삭제를 요청했다.화장품 부당광고로 적발된 사례에선 ‘염증 유발 억제’, ‘항염·항균작용’ 등 효과가 있는 것처럼 의약품 오인우려가 있는 광고가 46건(83.6%)으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자외선차단지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5일, 항산화와 혈압 감소에 도움을 주는 코엔자임Q10 등 기능성 원료 9종에 대해 ‘섭취 시 주의사항’ 추가 등을 골자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이번 개정안은 국민이 안전한 건강기능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기능성 원료 9종의 안전성과 기능성에 대한 재평가 결과를 반영해 기준과 규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식의약 규제혁신 2.0 과제’의 일환으로 다양한 제품이 개발‧공급될 수 있도록 제조방법을 확대하는 등 기준‧규격을 합리적으로 개정한다.주요 개정 내용은 섭취 시
농림축산식품부는 집중호우에 따라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농축산물에 대한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난 7월 9일부터 19일 사이 집중호우로 인해 상추 등 시설채소와 육계의 피해가 상대적으로 컸으며, 배추‧무 등 나머지 농축산물 수급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나, 앞으로 폭염이 지속될 경우 생산량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이에 농식품부는 직접적인 침수 피해 및 일조량 부족에 따라 출하량이 감소해 가격이 상승한 상추 등 시설채소에 대해서는 피해 농가에 대한 조기 재정식 및 약제를 지원한다. 아울러 피해를 받지 않은 지역 농산물에 대한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이하 ASEIC)는 스타트업 ESG 지원 프로그램 ‘GET(겟, Green Esg sTartup)’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해당 프로그램은 그린·기후테크 스타트업 대상 ESG 지원 프로그램으로 한국사회투자와 에코앤파트너스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의 ESG 리스크 대응과 기회 요인을 파악하고, ESG 경영 역량 강화와 시장 및 투자 유치 확대를 지원하고자 한다.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들에게 △ESG 경영 수준 진단 △ESG 보고서 및 임팩트 보고서 △ESG 투자 유치
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지난 20일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제 13회 건강기능식품 홍보 및 마케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건기식협회는 회원사의 홍보·마케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본 세미나를 매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회원사 실무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미나를 성료 했다.이날 교육은 △디지털 마케팅 프로모션 전략 △리세션 시대의 유통업계 트렌드 및 마케팅 인사이트 △기능성 표시·광고 심의기준과 사례까지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분야별 전문가와 협회 광고심의 담당자가 연사로 참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