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다단계판매는 2015년보다 성장폭은 떨어졌어도 성장세는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업체별로는 애터미와 유니시티코리아가 두 자릿수 이상의 눈에 띄는 성장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2015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아프로존, 네리움인터내셔널코리아, ACN 등은 매출감소가 예상된다. 이로 인해 10위권 순위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또한 외국계 3
방문판매에 대한 시각차로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서로 다른 길을 걷고 있다. 최근 사드배치, 중국 정부의 까다로운 위생허가 등으로 화장품 산업의 불안성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관세청이 면세점 1인당 판매 수량을 50개로 제한하면서 위기감은 더욱 짙어진 모습이다. 이에 LG생활건강은 방문판매 채널을 확대하는 한편 사업다각화로 성장의 돌파구를 마련했다.
생체 인증 시대가 개막했다. 앞으로는 복잡한 인증제도를 거치지 않아도 신체를 활용한 생체인증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지문인식은 이미 간편 결제시장에서 빠르게 번지고 있으며 지난 8월 삼성은 홍채 인증 서비스가 도입된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7’을 선보이며 홍채인증시장을 열었다.나아가 가까운 미래에는 지문, 홍채 등의 인증 방식 외에도 정맥
불황일수록 소비 패턴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키워드가 ‘가성비’다. 가성비란 가격 대비 성능을 일컫는 말로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가성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는 다단계판매 업계에도 고스란히 나타났다. 제품을 한데 모아둔 실속 패키지 상품이나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들이 인기를 얻은 것.공정거래위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유통업체들이 ‘생존전략’으로 경쟁사와도 손을 잡는 사례가 늘고 있다. 온·오프라인 채널을 가리지 않고 서로에게 도움이 된다면 힘을 합치고 있는 것. 리스크를 줄이고 유통망을 넓혀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경쟁사 손잡고 함께이마트의 대표적인 PL(자체 브랜드)인 피코크를 롯데홈쇼핑에서도 살 수 있게 됐다. 기존의 피코크는 이마트를 비롯해 SSG닷컴·신세계백화점·위드미·에브리데이·신세계면세점 등 그룹 내 유통채널에서만 구매가 가능했다. 하지만 올 3월 소셜커머스업체인 쿠팡에 120종의 상품을
비트코인이 또 한 번 주목 받고 있다. 지난 6월 비트코인 가격이 719.85달러까지 치솟으며 2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중국의 수요 급증과 신규 비트코인 생산량을 절반으로 줄이는 기간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이와 함께 일본에서는 비트코인을 ‘화폐’로 인정하는 법안이 마련되고 공식거래소도 생길 전망이며 스위스
중국 최대의 직소판매(直銷販賣, 직접판매) 기업이 암웨이에서 인피니투스(無限極, 중국명 우셴지)로 바뀌었다. 인피니투스는 지난해 2014 대비 무려 40.54% 증가한 260억 위안(약 4조7000억원)의 매출을 올려 암웨이를 제치고 중국내 최대 직소판매 기업으로 떠올랐다. 인피니투스는 지난 2007년 직소판매 라이센스를 받았으며 영업 시작 8년만에 중국
알리바바가 월마트의 매출을 넘어섰다. 지난 7일 중국 외신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세계 3대 유통업체 월마트·코스트코·까르푸의 연간 매출을 제쳤다고 주장했다. 다만 알리바바는 해당 기간 내 구체적인 연간 거래액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또한 최근 온라인쇼핑몰 판매자의 등급을 올리기 위해 허위 주문자에게 돈을 주고 주문량을 올렸다는 의혹을
온라인쇼핑에서 모바일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관련 앱에 관한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먼저 최저가 비교앱 ‘쿠차’의 경우 상품검색은 자유롭지만 상품이 등록된 앱을 통해서만 결제가 가능하며, 일명 ‘핫딜’이란 서비스는 일정 기간 특별한 조건에 판매하는 특성상 소비자가 수시로 검색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
다단계판매 업계가 다단계판매 용어의 오남용에 대한 공동대응에 나섰다.최근 한국직접판매협회와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 직접판매공제조합 등 다단계판매 업계 주요 3개 단체는 언론기사 및 문화 콘텐츠의 ‘다단계판매’에 대한 맹목적 폄하나 무분별한 ‘다단계’용어 사용을 줄이고 업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lsquo
가족 구조가 바뀌자 유통업계 지도도 변화하고 있다. ‘싱글족’이 크게 늘어나면서 간단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간편식 소비가 늘고 기본 식사 재료 매출은 줄어들었다. 카드 사용 패턴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가령 학원비 등 교육비 비중이 줄어드는 대신 동물병원에서 지출하는 비중이 늘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00년 15.5%에 그쳤던
지난 11월 29일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 인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카카오 은행, 케이뱅크 은행, 아이뱅크 은행 등 모두 세 곳이 신청했고 이 가운데 한국카카오 은행, 케이뱅크 은행 두 곳이 예비 인가를 받았다. 이들 두 곳은 은행업을 할 수 있는 인력, 조직, 전산설비 등 시설을 갖추고 은행업 본인가를 신청하게 된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한국판 첫 블랙프라이데이가 끝났다.한국은행에 따르면 블랙프라이데이가 관련 업계의 매출 증대는 물론 내수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소비자연맹에서 조사한 소비자의 체감 할인율은 부정적이였다. 첫 번째 블랙프라이데이가 남긴 것은 무엇인지 알아봤다.백화점 웃고, 전통시장 울고정부가 내수화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10월1일부터 10월
네이버쇼핑에서 유명 다단계판매 회사를 검색하면 엄청나게 많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해당 회사의 제품을 판매하고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다단계판매는 분명 판매원이 소비자와 직접 만나 상품 설명을 하고 판매하는 방식으로 일반 쇼핑몰 등에서는 판매할 수 없을 텐데 어쩐 일일까. 다단계판매 제품이 오픈마켓이나 소셜커머스를 통해 회원가 이하로 판매되는 일은 어제 오늘
롯데·현대·신세계 등 백화점을 주축으로 한 국내 유통업계 ‘빅3’가 아웃렛에 올인하고 있다. 백화점의 신규 점포 출점이 어려워진데다 경기침체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실속 있는 구매를 의미하는 ‘가치’ 소비의 확대 움직임에 발맞춘 행보다. 아웃렛은 연간 30% 이상 성장하며 백화점의 새로운 유통
최근 모바일로 콘텐츠를 즐기는 사용자들이 늘면서, 모바일 앱 속 인기 있는 ‘콘텐츠’가 곧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런 현상을 반영하듯 여러 곳에 분산된 콘텐츠를 한 데 모아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즐길 수 있게 만든 ‘콘텐츠 유통 플랫폼’ 앱들이 각광받고 있다.이러한 콘텐츠 플랫폼들은
유통업계의 동반성장지수가 지난해 비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농협유통·이랜드리테일·롯데홈쇼핑 등 14개 기업이 협력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노력을 평가한 동반성장지수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안충영, 이하 동반위)는 지난달 30일 제35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
전통시장이 진화되고 있다. 흥정하는 재미와 상인들의 인심이 더해진 전통시장은 편리함을 추구하는 대형마켓에 밀려 그간 소비자의 외면을 받았다. 하지만 활기를 잃어가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정부는 물론 지자체, 인근 대학 그리고 상인까지 직접 나서 전통시장을 새롭게 하고 있다. 짤랑짤랑 엽전으로 거래되는 전통시장이 있는가 하면 앱으로 쇼핑해 배달까지 가
전 세계 직접판매 산업이 지난해 2.41% 성장했다.직접판매협회세계연맹(WFDSA)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직접판매 산업의 총매출액은 1668억7600만 달러(약 202조5678억원)로 2013년의 1785억2100만 달러에 비해 43억200만 달러 늘어났다. 또 직접판매원은 2013년의 9626만 여명에서 3.6% 증가한 9972만 여명인 것으로
디테일(detail)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 ‘이 정도면 충분해’라고 생각하고 넘어갔다가 미처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면 그 사소한 일 하나로 기업이 타격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소홀하게 생각했던 것이 기대 이상의 파급력을 가지면서 많은 기업들이 사소한 것일지라도 오직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