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건강검진결과표에서 중요하게 체크해야할 항목이 바로 혈압, 콜레스테롤, 혈당 그리고 체질량지수(BMI)다. 따라서 자신의 현재 수치가 어떤지 알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떤 수준을 유지해야 하는지 아는 것은 필수 사항이다. 정상 혈압은 120/80mmHg 심장은 폐를 거쳐 산소가 풍부해진 혈액을 우리 몸 각 기관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심장이 수축하면 혈액이 분출되면서 동맥벽에 압력을 주게 되는데 이 압력이 바로 혈압이다. 혈압은 수축기혈압과 이완기
귀로 읽는 책 ‘오디오북’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출퇴근 시간이나 운동 등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들로 하여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게다가 고전 명작에서 베스트셀러, 동화나 강의 등 다양한 콘텐츠와 작가나 인기 연예인이 낭독자로 나서기도 하는 등 침체된 출판 시장에 오디오북이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에 오디오 콘텐츠 투자와 사업 확장을 통해 시장을 선점하려는 기업들도 늘어나고 있다.오디오북, 연평균 20% 성장 중 전자책 분석 사이트 ‘굿이리더(GoodEReader)닷컴’에
평소 바쁜 일상으로 소홀하던 가족들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추석 명절이 지나고 나면 손목과 어깨, 무릎, 허리 등 온몸에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이 대폭 증가한다. 이 환자분들은 바로 ‘명절증후군’으로 남녀노소 없이 내원한다. 명절증후군이란 명절 기간 동안 장기간 심한 가사 노동과 운전 등으로 특정 인대와 근육이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는데 특히 손목, 어깨, 뒷목, 허리 등의 부위에 통증이 발생되기 쉽고 혈액 순환의 감소로 두통과 손발 저림, 수족냉증이 동반될 수 있다. 또 명절로 인한 스트레스로 부신 호르몬이 과도하게
염증이라는 말을 참 많이 사용하는데 정확히 무엇인지 묻는다면 답하기가 곤란할 수 있다. 진료과정에서도 염증이라는 말을 많이 언급하는데, 보통은 상처부위가 빨갛게 변하고 부어오르는 정도로 알고 있지만 염증은 신체 외부 뿐 아니라 몸속에서도 일어난다.신체 외부 염증과 내부 염증의 차이점과 염증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알아보자. 외부 염증넘어지거나 부딪혀서 피부에 상처가 생기면 상처부위가 벌게지고 열이 나며 붓고 아프다. 이것이 염증의 4대 증상이라 할 수 있다. 상처가 발생하면 상처부위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입하게 되는
산과 바다, 계곡이 그리워지는 계절. 휴가를 준비하는 마음은 벌써 해변으로 달려간다. 그러나 마음만 들떠 무작정 출발했다가 뜻밖의 질병을 얻어 오랫동안 후유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떠나기 전에 준비물을 꼼꼼히 챙기고 응급조치 요령을 숙지해야 모처럼의 휴가를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휴가철 물놀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와 각종 질병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준비에서부터 출발까지 가족과 함께 여행할 때는 무엇보다 의료보험증을 꼭 챙겨야 하며 응급약품을 준비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해열진통제·지사제·멀미약·피부연고·소
전 세계인의 축제 ‘2018 러시아 월드컵’이 6월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30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축구팬들 중에는 밤잠을 설치며 중계방송을 시청하기도 하는데 장시간 TV나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으로 경기를 응원하다 보면 눈, 척추 관절 등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즐거운 월드컵 기간, 건강을 해치지 않으면서 월드컵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장시간 시청, 안구건조증 조심 월드컵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박한 경기가 많다. 선수들의 동작을 놓치기 않기 위해 집중하는 경우가 많은데이럴 경우 무의식적으
한국인이 하루 중 앉아 보내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 지난 2014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이 하루 평균 앉아서 지내는 시간은 7시간 30분으로 하루 중 약 3분의 1에 달한다. 이처럼 많은 시간을 앉아서 보내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치명적인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치질’이다. 치질은 항문에 생기는 모든 질환을 의미하는데 대표적인 치질 질환으로는 항문 주변의 혈관과 조직이 항문 밖으로 돌출되는 치핵이 있다.외에도 항문 주변에 생긴 고름으로 인해 항문 안쪽과 항문 주변 피부로 연결되는 통로가 만들어지는 치루, 항문
6월 9일은 치아의 날이다. 여섯 살(6)에 영구치(9)가 처음 나온다는 의미로, 구강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우리나라는 예부터 치아건강을 오복 중 하나로 여겨 왔으며 ‘이가 자식보다 낫다’는 속담이 전해 내려올 만큼 입 속 건강의 소중함을 널리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구강건강 수준은 결코 좋은 편이 아니다. 구강건강은 한 번 잃으면 다시 되돌리기 힘들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구강질환은 통증을 느낄 즈음이면 많이 진전된 상태이기 때문에 평소 올바른 칫솔질로 꾸준히 관리하는 노력이
음식에 있어서도 건강과 관련된 식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그중 흔히 접하게 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컬러푸드’인데 흰색·빨강·초록 등 음식 재료의 색상과 건강을 연관 지어 각각의 색상에 맞는 음식을 골고루 섭취해 건강을 지켜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컬러푸드 중에서도 가장 주목을 끌고 있는 것이 바로 ‘검은색’을 띤 ‘블랙푸드’이다. 블랙푸드란 검은콩(흑태)·검은깨(흑임자)·검은쌀(흑미)·메밀·오징어먹물·블루베리·가지·목이버섯·오골계·김·미역·다시마·건포도·수박씨 등 검은빛을 띠는 대부분의 식품을 가리킨다. 블랙푸드는 안토시아닌
철·구리·망간·아연·코발트 등 건축 현장을 비롯해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금속들이 우리 몸 안에서도 일정량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실제로 이러한 금속광물은 우리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없어서도 과해서도 안되는 중요한 요소들이다. 몸속에 존재하는 금속성분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에 대해 알아보자. 철, 두뇌의 지적 능력유지에 중요 철은 우리 몸에서 혈색소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두뇌의 지적 능력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기능을 하는 무기질이다. 임신이나 월경, 출산, 위, 십이지장 궤양, 장
유행성 독감인 ‘인플루엔자’가 개학시즌을 맞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감염자 중 특히 7~18세에서 환자 발생이 많아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 학생들의 집합소 위주로 봄철독감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것. 더욱이 올 겨울은 A·B형 독감이 동시에 유행했을 뿐만 아니라 무료 백신(3가)에 포함되지 않은 유형의 바이러스까지 유행하고 있다. 이에 보건당국은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진단과 치료를 받고 예방접종 미접종자는 예방접종을 받기를 당부하고 있다. 독감, ‘독한
영원한 패자는 없다. 국내에서 큰 이슈를 끌지 못했던 제품들이 해외에서 승승장구 하고 있다. 실제 팔도의 ‘도시락’은 지난해 5월까지 해외 누적 판매금액 2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판매 수량으로 47억개에 해당되는 양으로 이중 45억개는 모두 러시아에서 팔려 나갔다. 또한 초코파이의 후발주자였던 롯데제과의 ‘초코파이’는 인도에서 90%의 시장점유율 기록하고 있으며 오리온의 ‘오!감자’는 중국 시장 감자스낵류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한국보다 6배 이상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인기 있는 제품들의 성공요
즐거운 성탄절을 앞두고 길거리에는 올해도 어김없이 구세군 냄비가 등장했다. 한국구세군은 올해의 자선냄비 거리 모금 목표액을 80억으로 잡고 있지만 여느 때와 달리 발길이 뜸해지면서 모금 목표액 달성이 어려울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이처럼 도움의 손길이 뚝 끊긴 모습은 어금니 아빠 이영학 살인 사건, 유명 기부단체들의 횡령, 성희롱 등의 사건이 사회를 불신하게 하는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실제 통계청 사회조사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기부 경험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네’라고 응답한 사람은 26.7%로 조사가 시작된 지난 20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해년마다 돌아오는 연중행사라 수험생 자녀가 없거나 수능이 먼 옛날 얘기처럼 들리는 이들에게는 그저 흘러가는 날로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청소년들에게는 사회의 첫발을 내딛는 관문이며 특히 수험생들에게 1년에 딱 한번, 어쩌면 인생의 딱 한번 치러 질 시험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수능이 30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입시 전문가는 본인의 위치를 진단하고 성적 분석을 통한 영역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제는 진짜 효율 싸움이 시작된 것. 수능 당일 여태껏 쌓
어린이가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큰 손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발간한 2016년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주요 소비자층으로 중년 여성(20.4%) 뒤를 이어 두 번째로 어린이(13%)가 선정된 것. 이는 부모들이 자녀의 건강을 위해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는 방증이다.성장기 어린이는 청소년 및 성인에 비해 고른 영양섭취가 중요하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맞벌이 부부와 워킹맘이 증가하는 추세인데다가 편식과 불규칙한 식습관 등으로 인해 성장에 꼭 필요한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지난달 공정거래위원회의 다단계판매 관련 정보공개가 이뤄진 이후 다단계판매 업계엔 불만의 목소리로 가득하다. 대다수의 언론에서 쏟아내고 있는 ‘수당 편중 현상이 심각하다’는 지적 때문이다.많은 회원들이 단순히 제품을 구매해 자가소비하는 ‘소비자’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따로 구분하지 않고 모두 다단계판매원으로 규정한 채
유통업계 전반에 어려운 사회경제 여건 속에서 좌절하는 청춘들을 격려하고 젊은 감성을 어필하기 위한 ‘청춘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학교 대상으로 콘서트 등의 행사를 펼치거나 과음 지양 캠페인, 신제품 시식·시음회를 진행하는 등 젊은 소비자를 겨냥한 마케팅 활동이 한창이다. 이러한 활동은 취업과 학업에 지쳐있는 대학생
이색 재테크의 스펙트럼이 다양해지고 있다. 초저금리 시대가 계속되면서 예금·적금·주식·펀드 등 수익률이 현저히 떨어지는 전통적인 금융상품의 재테크 시대는 저물었다. 뒤이어 미술품과 와인·화폐 등의 재테크 붐이 일었지만 투자금도 만만치 않을뿐더러 까다로운 관리 조건 때문에 대중화 되지 못했다. 만족스러운 수익
잠재적 창의성 깨우는 ‘한국암웨이’‘생각하는 청개구리’는 한국암웨이가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는 기업 최초의 창의 인재 육성 사업이다. 한국암웨이는 이 사업을 통해 소수의 영재에게 집중되던 창의교육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모든 어린이의 잠재적 재능과 창의성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개발&mid
최근 한 취업포털 사이트가 ‘나쁜 회사 면접 경험’이란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업체에서 말하는 나쁜 회사란 ‘불법 다단계판매 업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문문항에는 ‘불법’이란 단어가 빠진 ‘다단계’라는 용어가 사용됐다.이를 보도한 언론 역시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