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기간이 지나면 전혀 사용할 수 없고 환불도 되지도 않았던 소셜커머스 쿠폰이 오는 5월부터는 포인트로 환급받을 수 있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 이하 공정위)는 티켓몬스터와 쿠팡, 그루폰코리아, 위메이크프라이스 등 4개 주요 업체에게 쿠폰 사업자의 이용약관 중 유효기간이 지나면 일체의 사용과 환불을 금지하고 있는 불공정 약관을 시정하도록 지시
졸업, 입학 등 각종 행사로 소비가 활발한 시기에 맞춰 온라인몰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중 가장 인기 있는 경품은 단연 스마트기기. 태블릿PC, 디지털카메라 등 구입 제품을 능가하는 고가의 스마트기기는 물론, 블루투스 등 관련 액세서리 경품도 인기가 많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독일 헤드폰 명품 브랜드 젠하이저 제품을
자연산 치즈를 사용한다고 광고를 하면서 실제로는 모조 치즈나 가공 치즈를 사용한 유명 피자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광주지방청은 모조 치즈나 가공 치즈를 사용하면서 100% 자연산 치즈만 사용한 것처럼 허위 표시해 판매한 유명 피자 프랜차이즈업체 9곳(본점)과 치즈 원재료명을 허위로 표시한 제조업체 3곳을 식품위
지난달 17일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시행령이 공포된 데 따른 조치로 전국 지자체들이 대형마트와 기업형 수퍼마켓(SSM) 영업을 제한하는 조례를 잇따라 추진하고 있다. 전북 전주시는 전국 지자체중 가장 먼저 월 2회 대형마트를 휴업하도록 하는 조례를 제정했다. 전주시의회는 지난 7일 본회의를 열고 ‘대규모 점포 등의 등록 및 조정 조례 일부 개정안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봄 학기를 맞아 다양한 이색 강좌를 선보이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최근 위대한 탄생, K-Pop 스타 등 오디션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으면서 보컬트레이닝 등 노래 강좌에서부터 몸매관리 강좌를 운영한다.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은 황성찬 YG 엔터테인먼튼 전속 트레이너가 진행하는 ‘나를 사랑하는 다이어트’ 강좌를 진행, 실
# 4세 아이를 둔 주부 A씨는 어린이날 대형마트에서 어린이용 그네를 구입, 계산하는 도중 점원으로부터 “안전성 검사에서 떨어진 제품이니 다른 제품을 구입할 것”을 제안 받았다. 이어 “이 제품은 반나절 안에 곧 전량 회수할 예정”이란 메시지도 함께 들었다. 결국 다른 회사 제품을 사들고 집에 온 A씨는 신문기사를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노력이 활발하지만 브랜드 관리는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지역의 전통시장들도 그 시장만이 가진 고유의 특성을 함축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브랜드를 통해 새로운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허청(청장 이수원)은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전국 1500여개의 전통시장 중 상표나 서비스표 등을 출원한 곳은 22개(1.5%) 밖에 되지
그동안 개정 할부거래법이 시행으로 상조시장 질서가 점차 개선되고 있지만 세부적인 업무처리 절차 등이 미비해 회원이 어려움을 겪거나 사업자와 소비자 간 분쟁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 이하 공정위)는 상조회원의 권리를 보장하고 분쟁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선불식 할부거래에서의 소비자보호 지침’을 제정,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주된 판매상품으로 하는 홈&쇼핑(대표이사 이효림)이 한 달여 기간의 시범 판매방송을 마치고 지난 7일 본격 개국했다. 이에 따라 국내 홈쇼핑은 CJ오쇼핑, GS홈쇼핑,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농수산홈쇼핑, 홈&쇼핑 등 총 6개 채널이 경합하게 됐다. 홈&쇼핑은 ‘상품선정의 객관성과 투명성 확보&rsquo
국내 최대의 쇼핑 축제 ‘2012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 2012)’이 1월 9일부터 2월 29일까지 52일간 서울을 비롯한 부산, 제주 등 한국의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펼쳐진다.(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다른 국가의 세
해가 바뀌기 무섭게 유통업체들이 저가TV를 속속 내놓고 있다. 이마트가 지난해 10월 유통업계 최초로 대만 회사와 손잡고 ‘드림뷰’를 출시, 판매 이틀 만에 준비한 5000대가 모두 팔리는 등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 후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역시 잇따라 40만원대 모델을 출시하면서 저가TV 전쟁이 심화됐다. 여기에 홈쇼핑과 온
생활환경기업 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 www.coway.co.kr)가 지난 28일 기존의 틀에 박힌 딱딱한 종무식이 아닌 전 임직원이 즐기면서 하나가 될 수 있는 ‘코웨이 뮤직 페스티벌’로 올해의 종무식을 진행했다. 이번 종무식 행사에는 10명 이하의 솔로 및 밴드로 구성된 20팀이 참가해 2개월 동안 갈고 닦은 끼와 열정을 뽐냈다.
코오롱 액티브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아릴아민이 기준치의 20배를 초과해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일부 고가의 아웃도어 제품은 방수기능 및 보온성 등에서 저가 제품과 별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재옥, 이하 소시모)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아웃도어 9개 브랜드의 12개 제품에 대해 품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를 이
세계인의 축제 중 하나인 크리스마스. 전통시장도 예외가 아니다. 시즌을 맞이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분위기를 만끽하는 중이다. 대형마트와 백화점과는 차별화된 전통시장 고유의 활기 넘치는 ‘거리의 크리스마스’를 준비한 것. 점포 앞에 진열된 크리스마스 장식용품이 행인들의 눈길을 끌 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크리스마
11번가가 올해의 온라인쇼핑업계 키워드를 ‘모바일(MOBILE)’로 정리했다. 회사측은 “올해 판매한 3200만 여개 상품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모바일쇼핑(Mobility), 올드(Old), 혜택(Benefit), 물가상승(Inflation of Prices), 명품(Luxury item), e식품(e-food) 등 6가지
국내 3대 대형마트인 홈플러스가 편의점 사업에 진출한다. 이를 통해 홈플러스는 기업형 수퍼마켓(SSM) 뿐만 아니라 편의점까지 유통망을 더욱 넓히게 됐다. 홈플러스(회장 이승한)는 공정거래위원회의 편의점 가맹 사업용 정보공개서를 등록, 지난달 30일 최종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르면 내년 2월 본격적인 편의점 사업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평년보다 빠른 설을 앞두고 백화점들이 일제히 선물세트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신세계백화점은 16일부터 설날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실시, 과일과 정육 등 신선식품 세트와 건강식품, 와인 세트 등 160여개 선물세트를 품목별로 5%에서 40%까지 할인 판매한다.주요 품목으로는 고려 홍삼 절편(200g)을 정상가 보다 40% 할인한 3만5000원에, GNC 골드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하 특판조합)은 지난 12월 2일 임시총회를 열어 조합의 비상근감사에 유평식 신임 감사의 선임을 의결했다. 또 지난 10월 19일 2011년도 1차 임시총회(1차 임시총회)에서 의결된 소비자 권익보호 위원장에 이성구 금융소비자연맹 회장을 선임했다. 특판조합은 이날 1차 임시총회에서 감사가 해임조치 된데 따른 후속조치로 유평식 감사를 비
아웃도어 업체들이 캐주얼 시장을 넘보고 있다. 등산용만으로 아무래도 한계를 느낀 아웃도어 업체들이 시장 확대를 위해 분주하게 나선 것이다. 하지만 아웃도어 업체들의 캐주얼 시장 공략에 캐주얼 업체들도 아웃도어 시장을 기웃 거리면서 역습을 꾀하고 있다. 아웃도어와 캐주얼 간에 서로 영역을 뛰어넘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패션업계에 따르면 LG패션의 아
우유 가격이 10% 가까이 인상됐지만 이를 원료로 사용하는 제과, 빵, 아이스크림 등 생활식품 가격은 당분간 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식품업체들이 물가인상을 억제하려는 정부의 입장을 받아들이기로 한 덕분이다. 하지만 이는 원가에 대한 부담이 커지는 것이어서 ‘한동안’이라는 단서를 앞에 달았다. 내년 초부터는 식료품 인상 움직임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