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작가였던 베르트는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채 절망 속에서 글을 쓰는 요제프의 재능을 동경한다. 요제프는 자신의 원고를 태워달라는 말을 남긴 채 요절하고 베르트는 요제프의 재능을 지키기 위해 그의 남은 원고를 소중히 보관한다. 독일이 체코를 점령하며 시작된 2차 세계대전. 베르트는 자신의 연인 마리에게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요제프의 원고를 남기고 떠난다.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프로듀서 오훈식/제작 알앤디웍스)이 오는 3월 다시 돌아온다.2019년 초연한 뮤지컬
2020 경기문화재단 전문예술창작지원 선정, 2022 창작산실 올해의신작 뮤지컬 부문 선정뮤지컬 등으로 호흡을 맞춰 온 윤상원 연출과 유한나 음악감독을 비롯하여, 뮤지컬 등으로 활약중인 성재현 작가, 뮤지컬 의 음악감독 등을 잡은 박은혜 작곡가와, 수많은 극장을 누비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 이현정 안무감독 등 실력있는 크리에이티브 팀이 뭉쳐 만들어 낸 뮤지컬 3년여의 개발 과정을 통해 드디어 무대위에 펼쳐진다!뮤지컬 는 아빠와
전 세계가 사랑한 명작의 오리지널 매력 그대로! 젤리클 고양이들의 환상적인 축제가 시작된다! 오리지널 내한공연 5년 만에 젤리클석 부활! 작품 본연의 매력을 살린 연출로 돌아와 2023년 1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단 7주간 공연! 오리지널 연출 그대로 되살린 공연 객석 통로를 누비며 관객들과 호흡하는 젤리클 고양이를 만날 수 있는 기회! 자유로우면서도 매혹적인 고양이들의 생동감 가득하고 은은한 달빛이 어우러지는 거대한 고양이들의 놀이터 일 년 중 단 하루 열리는 '젤리클' 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판타스틱한 즐거움!
“사랑만이 당신의 천재성을 되살릴 수 있어요” 열정을 잃은 천재 작가 셰익스피어와 그의 뮤즈가 된 여인. 이들이 무대에서 써나가는 가슴 설레는 러브레터.1593년 런던, 연극의 대본을 쓰는 가난한 작가 셰익스피어는 ‘로미오와 에델, 해적의 딸’이라는 새로운 작품을 쓰고 있다. 그러던 중 연극 오디션에서 토마스 켄트라는 이름으로 남장을 한 부자 상인의 딸, 비올라 드 레셉스를 만나게 되고 그녀(그)를 극단에 캐스팅한다. 연회장에서 본래의 모습을 한 비올라를 우연히 만난 셰익스피어는 한눈에 반하지만 비올라는 이미 가난한 귀
'물랑루즈' 최고의 스타 '사틴'과 무명 작곡가 '크리스티안'은 우연이 빚어낸 운명적 만남으로 헤어 나올 수 없는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물랑루즈'의 단장인 '지들러'와 '사틴'을 탐하는 귀족 '몬로스 공작'에 의해 그 사랑은 위기를 맞는다. '크리스티안'은 낭만적인 보헤미안 '로트렉'과 함께, 재정 위기에 빠진 '물랑루즈'를 구하고 '사틴'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공연 를 제작하기로 한다. 그런데 그 이야기는 '사틴', '크리스티안', '몬로스 공작'의 엇갈린 관계를 거울처럼 비추는데..지난달 16일
국내 최대 규모 뮤지컬 시상식인 한국뮤지컬어워즈가 2023년 1월 16일 LG아트센터 서울 LG 시그니처홀에서 개최된다. 지난 22년간 강남구 역삼동에서 운영됐던 LG아트센터는 최근 새롭게 건립한 마곡지구 공연장으로 이전했다. 이로서 LG아트센터는 서울의 새로운 문화예술 랜드마크가 될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2016년부터 시작된 ‘한국뮤지컬어워즈’는, 1966년 창작뮤지컬 ‘살짜기옵서예’ 초연 이래 지난 50년의 한국뮤지컬을 냉철하게 뒤돌아보고 앞으로 50년을 준비하기 위한 전환점에서 출발했다. ‘한국뮤지컬어워즈’는 매해
일본 나오키상을 수상한 작가 시노다 세츠코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연극 '장녀들'이 내년 초 막을 올린다.시노다 세츠코가 20년간 치매를 앓은 어머니를 돌본 경험을 바탕으로 쓴 '부모돌봄' 이야기를 연출가 서지혜가 직접 각색해 연출한다.1부 '집 지키는 딸'과 2부 '퍼스트 레이디' 두 편의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비혼이거나 이혼한 자녀, 특히 딸에게 '부모돌봄'과 희생을 요구하는 현실의 민낯을 그려낸다. 이를 통해 자식에게 주었던 사랑을 담보로 '부모돌봄'의 책임을 당연시해왔던 사회적 인식과 가부장적인 가족제도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불멸의 음악, 불멸의 사랑 18세기 음악의 도시 오스트리아 비엔나, 당대 최고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였던 루드비히 반 베토벤은 아버지의 폭력과 학대 속에서 자란 아픈 과거를 지우지 못한 채, 사랑과 사람을 불신하며 외롭게 살아간다. 갈채와 환호를 받던 그의 음악과 달리 차가운 시선과 냉소적 수식어만이 붙었던 그는, 자신을 무시하고 비웃던 귀족들에게 사과 받고자 킨스키 군주를 찾아간 자리에서 우연히 토니 브렌타노를 만나게 된다. 사랑을 믿지 않는 베토벤과 한번도 사랑을 느껴본 적 없는 토니는 서로 호감을 가지게 된다. 베토벤은 청력을
167년 전통의 유럽 최정상급 오케스트라 ‘스트라스부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을 찾는다. 프랑스적인 명석함과 신선한 표현력을 가진 프랑스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이다.오는 16일 성남아트센터를 시작으로 18일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19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20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이번 공연은 지난해 9월부터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아지즈 쇼하키모프(34)가 지휘봉을 잡는다. 18세 때 모국 우즈베키스탄 국립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자리에 오른 쇼하키모프는 2010년 21세 나이로 구스
■ 일시: 12월 22일■ 시간: 20시■ 장소: 롯데 콘서트홀■ 가격: S석 15만원, S석 12만원, A석: 10만원, B석: 8만원소프라노 조수미와 미국의 세계적 바리톤 토마스 햄슨이 올 연말 서울에서 듀오 리사이틀을 연다. 공연기획사 SMI는 25일 조수미와 햄슨의 듀오 공연 ‘아트 송즈(Art Songs)’를 12월 22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연다고 밝혔다. 조수미와 함께 무대를 꾸미는 햄슨은 브린 터펠, 드미트리 흐보로스톱스키와 더불어 세계 3대 바리톤으로 꼽히는 미국 출신의 세계적인 성악가이자 오페라 가수다.기획사 측은 이
■일시: 12월18일 ~ 3월 5일■시간: 월~목 19시30분 | 주말 및 공휴일 14:30분, 19시30분■장소: 드림아트센터 1관■가격: VIP 15만원, R석 13만원, S석 10만원, A석 7만원정유정 작가의 소설 '종의 기원'이 뮤지컬로 재탄생된다. 공연제작사 뷰티풀웨이에 따르면 뮤지컬 '종의 기원'은 오는 12월18일 서울 종로구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개막한다.'7년의 밤', '28', '내 심장을 쏴라' 등 다수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정유정 작가의 소설 '종의 기원'이 원작이다. 정유정 작가의 작품들은 '인간의 악'이라는
■일시: 12월 21일 ~ 2월 28일■시간: 평일 19:30 주말 및 공휴일 14시, 18:30■장소: LG아트센터 서울■가격: VIP석 15만원, R석 13만원, S석 10만원, A석 8만원, B석 6만원CJ ENM은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13주년을 맞아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소개하며 12월 개봉 소식을 전했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 일시: 12월 21일~ 2월 5일■ 시간: 평일 19시30분(수 15시, 19시30분), 주말 및 공휴일 14시, 18시30분■ 장소: 유니버설아트센터■ 가격 : VIP 15만원, R석 12만원, S석 9만원, A석 7만원유명한 여배우인 아르까지나에서 벗어나 유명 작가가 되고 싶은 아들 뜨레플료프가 호수가 공원에 무대를 세우고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연극을 보여준다.다양한 관객들 사이에서 뜨레플료프의 연극을 연기하는 여배우 니나는 뜨레플료프가 사랑하는 여인 중 한 명이다. 하지만 니나는 아르까지나의 연인이자 유명 작가인 뜨리고란에
‘가면산장 살인사건’은 노부히코 소유 별장에서 벌어지는 인질극과 살인 사건을 다뤘다. 결혼식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절벽에서 추락해 사망한 도모미. 얼마 후 약혼자 다카유키는 도모미의 아버지 노부히코로부터 별장에 와서 묵으라는 초대를 받는다. 다카유키는 도모미의 부모와 오빠를 비롯한 7명의 가족과 함께 별장에서 며칠을 보내기로 한다.다카유키가 별장에 도착한 날 밤, 경찰에 쫓기던 2인조 은행강도가 별장에 침입해 그곳에 모여있던 8명을 감금하고 인질극을 벌인다.인질과 강도 사이에 피 말리는 신경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인질 중 한 사람이
이들은 각각 『제인 에어』, 『폭풍의 언덕』, 『아그네스 그레이』 등을 집필하며 영문학사에 족적을 남겼다.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이 세상 밖으로 나왔다.뮤지컬 ‘브론테’는 브론테 자매를 다룬 뮤지컬이다. 묘지 옆에 사는 브론테 자매는 저주받았다 손가락질받지만, 아랑곳하지 않는다. 그들에게는 시와 소설이 있기 때문이다. 자매들은 서로가 쓴 시와 소설을 공유하며 서로의 재능을 믿고 지켜봐 준다. 그러나 어느 날 자매들에게 한 편지가 도착한다. 보내는 사람을 알 수 없는 편지 한 통은 샬럿에게는 오만하지 말라는 경고를, 에밀리에게는
그 문제를 푼다고 해서 아무도 행복해지진 않아. 어느 날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남자의 시신이 발견된다. 사망자가토가시 신지임이 판명되자, 사건의 강력한 용의자로 전 아내 '야스코'가 지목된다. 하지만 그녀의 완벽한 알리바이에 수사의 한계에 부딪힌 형사는 천재 탐정 '갈릴레오'라 불리는 물리학자 '유카와'교수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다. 사건의 전말을 확인한 유카와는 용의자의 옆집에 사는 남자가 대학시절 유일하게 수학 천재로 인정했던 동창 '이시가미'라는 사실에 그가 야스코의 뒤에서 알리바이를 조작하고 있음을 직감한다. 그리고 그가
■ 일시 : 11월 29일~ 2023년 2월 26일■ 시간 : 평일 20시, 토 15시. 19시, 일, 공휴일 14시, 18시■ 장소 :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 가격 : R석 6만6,000, S석 4만4,000필라델피아 북부에 위치한 낡고 허름한 집에 살고 있는 고아형제 트리과 필립. 충동적이고 폭력적인 형 트릿은 좀도둑질로 동생 필립을 부양하며 아버지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트릿은 어느 날 해롤드라는 이름을 가진 시카고 갱스터를 집으로 납치해 온다.2주 후, 해롤드와 두 형제의 이상한 동거는 시작되고, 세 사람은 이전에 경험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제16회 DIMF에서 창작지원작으로 선보였던 ‘BRAHMS’를 ‘2022 웰컴대학로’와 협업해 공연예술의 심장부 대학로에서 다시 한번 선보인다. 세계적인 음악가 요하네스 브람스, 클라라 바크, 로베르트 슈만의 생애와 예술세계 그리고 사랑이야기를 뮤지컬로 재해석한 ‘BRAHMS(제작: 뉴트리아트컴퍼니(NTA))’는 오는 10월 15일부터 30일까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1관에서 총 22회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뮤지컬 ‘BRAHMS’는 낭만주의 음악을 꽃피운 등장인물들의 업적과
관악극회의 제10회 정기공연 '위선자 따르뛰프'가 9월 24일부터 10월 15일까지 이해랑예술극장(동국내학교)에서 공연된다.'위선자 따르뛰프'는 ‘서양 희극의 완성자며 총결자’로 불리는 프랑스의 위대한 극작가 몰리에르의 작품으로 가짜 성직자의 위선을 코믹하게 그린 몰리에르의 대표작이며, 오늘날까지도 프랑스 및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공연되는 코미디이다.영어가 ‘셰익스피어의 언어’ , 독일어가 ‘괴테의 언어’, 스페인어가 ‘세르반테스의 언어’ , 이태리어가 ’단테의 언어’라고 비유되듯이, 자국어에 대한 자부심이 뛰어난 프랑스에서 프랑스